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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회복부터 경제 성장까지...中 경제 운영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7.21일 09:21
[신화망 베이징 7월20일] 올 들어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소비 회복, 일자리 안정, 경제 성장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경제 운영 현황과 정부의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입장을 살펴보자.



지난 13일 상하이시 푸둥(浦東)미술관. (사진/신화통신)

◇되살아나는 소비 불씨...정책과 환경 개선으로 활활

상반기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며, 전년 대비 상승폭이 8.9%포인트 더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요식업·관광업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고, 최종 소비 지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77.2%에 달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진셴둥(金賢東) 발개위 정책연구실장은 "소비력과 소비 전망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인프라와 소비 환경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비 진작을 위해 ▷자동차 등 중점 분야 소비 안정을 위한 정책 제정 ▷일자리 안정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소득 분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소비 모델 개발 ▷안심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 시장,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해법은 정책과 서비스에

"올해 들어 코로나19 호전, 경제 회복, 일자리 안정 정책 등의 호재로 취업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했습니다." 진 실장의 말이다. 그는 그러나 취업 시장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졸자 등 중점 취업자가 비교적 큰 부담을 갖고 있다며, 여전히 취업 우선 정책 실행과 중점 취업 인구의 취업난 해결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취업 우선 정책의 거시 조정 강화 ▷대졸자 등 중점 취업자 관련 서비스·정책 보장 강화 ▷합리적인 임금 인상 메커니즘 개선 등 취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산둥(山東)성 칭저우(青州)시에서 열린 취업설명회. (사진/신화통신)

◇경제의 지속적 성장, '정책 패키지'로 효과 UP

올해 들어 중국의 음식·문화·관광 등 서비스 소비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중대 프로젝트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돼 상반기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대비 3.8% 증가했으며, 수출입 규모 안정화와 구조 개선 작업도 심도 있게 추진됐다.

그러나 리후이(李慧) 발개위 국민경제종합사(司) 부사장(부국장)은 "복잡다단한 세계 정치 및 경제 형세 등 여러 불확실성 요소가 중국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며 "지속적 경제 상승을 위한 중국의 기반도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리 부사장은 향후 기존에 실시된 정책과 배치를 마친 정책 등이 결합된 '정책 패키지'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후속 정책 마련도 강조됐다. 그는 '정책 도구함'을 끊임없이 개선해 관련 정책을 조기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며, 소비 회복, 투자 확대, 실물경제 지원형 현대화 산업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업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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