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당정대표단, 강소성 방문해 학습 고찰 진행

　　강소 · 흑룡강 업무교류좌담회, 남경에서 열려

　　허근 신장성, 좌담회에 참석해 연설

량혜령 허곤림, 각기 상황 소개... 람소민 장의진, 참석

7월 20일 강소 · 흑룡강 업무교류좌담회가 남경에서 열렸다.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지난 7월 20일 강소성을 방문해 학습과 고찰을 진행하고 남경에서 업무교류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강소성 시찰 중요 연설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20차 당대회의 전략 배치를 착실하게 리행해 강소성의 선진 경험을 학습하고 참고했으며 두 성간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도모하고 국가 전략의 새로운 사명을 함께 되새겼다. 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좌담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신장성(信长星) 강소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좌담회 사회를 맡고 연설했다. 량혜령 흑룡강성위 부서기 겸 성장과 허곤림(许昆林) 강소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각각 두 성의 경제와 사회 발전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람소민 흑룡강성정협 주석과 장의진(张义珍) 강소성정협 주석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허근 서기는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해 강소성이 오랫동안 흑룡강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강소성은 습근평 총서기가 제시한 '부강하고 아름다우며 질 높은' 발전의 웅대한 청사진에 따라 분발 매진하면서 '솔선수범하고 시범 역할을 하며 앞서 나가는' 영광스러운 사명을 확실히 짊어지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 일련의 중대한 성과를 거두고 일련의 보귀한 경험을 창조함으로써 전국 발전의 대국면에 뛰여난 기여를 했으며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한 시범 선도역할을 했다"면서 "강소성의 대담하게 사명을 짊어지는 드넓은 흉금, 혁신발전의 뜨거운 분위기, 드높은 창업 투지에 탄복했으며 매우 고무적"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강소성을 시찰할 때 제시한 '4가지 새로운' 중대한 임무는 흑룡강 나아가 전국에 있어서 중요한 지도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소성과 함께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 리행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전면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도에 적극 녹아들어 봉사하면서 중국식 현대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두가지 확립'을 확고히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확실히 실천함으로써 강국건설과 민족의 부흥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손잡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실물경제를 고수하며 디지털경제, 장비제조, 바이오의약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완전성, 선진성, 안전성을 갖춘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손잡고 과학기술혁신을 추진하고 핵심기술에 대한 공동돌파를 이룰 수 있도록 강화하며 과학기술성과의 전환 응용을 추진해 국가의 전략적 과학기술력을 공동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손잡고 개방과 협력을 심화하고 개방 플랫폼과 통로의 공유를 추진하며 힘을 합쳐 '일대일로' 연선시장을 개척하고 동북진흥과 장강경제벨트의 발전,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전략의 접목을 추진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과 무역강국의 건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잡고 현대농업을 발전시키고 자원, 자본, 기술, 시장우위의 상호 보완에 립각해 농업과학기술혁신과 식품공업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농업강국 건설에서 책임과 역할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손잡고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우수문화와 우량생태의 상호 융합을 추진하며 '남북왕래, 여름겨울왕래"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문화관광사업의 상생발전에서 새로운 국면을 꾸준히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장성 서기는 강소성위, 성정부를 대표해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흑룡강성이 다년간 강소성의 발전을 지지해준데 감사를 표했다. 신장성 서기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해 강소성의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실천을 힘껏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에 흑룡강성 당정대표단 일행이 방문해 고찰하고 지도했으며 좋은 경험을 전수함으로써 우리가 제반 업무를 잘할 수 있는 유익한 계시와 유력한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나라의 대형 곡창이자 오래된 공업기지, 생태 보호벽, 홍색 혁명지인 흑룡강성은 최근 몇년 습근평 총서기의 동북진흥 관련 중요 론술을 깊이 관철하고 ‘6개 룡강’ 건설을 가속화하며 ‘8가지 진흥’ 실현을 추진해 국가의 식량안전을 보장하고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며 록수청산을 수호함으로써 중화민족 현대문명 건설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흑룡강성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의 드넓은 전경에 가슴이 벅차고 기대된다”며 “많은 경험과 좋은 방법을 본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소성과 흑룡강성은 비롯 수천리 떨어져 있지만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분발매진하면서 당중앙의 결정과 배치를 착실히 리행하고 흑룡강성과의 중대한 전략적 매칭을 심화하며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는데 착안해 농업현대화의 새로운 실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현대화산업체계의 구축에 착안해 실물경제의 새로운 우세를 공동으로 구축하며 국내와 국제의 원활한 량방향 순환에 착안해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의 새로운 공간을 공동으로 확장하고 생태와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에 착안해 록색 저탄소 발전의 새로운 길을 함께 잘 걸어나감으로써 두 성의 교류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려 전국 발전의 대국면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20일,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소주공업단지를 방문해 학습과 고찰을 진행했다.

7월 20일,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성홍(盛虹)지주그룹유한회사를 방문해 학습과 고찰을 진행했다.

7월 20일,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항력(恒力)그룹유한회사를 방문해 학습과 고찰을 진행했다.

7월 20일,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강연(康缘)제약 남경강녕(康缘)의약과학기술단지를 찾아 학습하고 고찰했다.

7월 20일,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자금산(紫金山)실험실을 방문해 학습하고 고찰했다.

　　강소성 방문 기간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은 선후로 소주공업단지, 성홍(盛虹)지주그룹유한회사, 항력(恒力)그룹유한회사, 강연(康缘)제약업 남경강녕의약과학기술단지, 자금산실험실 등 여러 곳을 방문 고찰했다.

　　리현강, 여건, 왕람, 서향국, 장아중 등 흑룡강성 지도자들과, 한립명, 조로보, 저영굉, 마흔, 장보연 등 강소성 지도자들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각 시(지구)와 성 직속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