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동원F&B는 광고계 대세로 떠오른 안유진을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지난해 처음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었다.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참치 CF는 지난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인기 광고’에 이름을 올렸고, ‘#한숨에한캔’ 틱톡 챌린지는 공개 일주일 만에 해시태그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며 틱톡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동원F&B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활약 중인 안유진을 다시 한 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재계약으로 동원참치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이달 중 동원참치 신제품을 선보이고 안유진 모델의 신규 TV CF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안유진은 다음 달부터 판매가 활발해질 동원참치 추석 선물세트의 모델로도 선정돼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안유진은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동원참치 광고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이영지는 "유진아 너 참치 아직도 할 수 있지?"라며 지난 광고 때 화제가 된 '한숨챌린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안유진은 "계약기간이 끝났어" 라며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는 "계약기간이 그렇게 빨리 끝났어?"라고 물었고, 이에 안유진은 "참치는 추석선물로 많이 하니까 그 시즌에만 한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에 다시 써주시면 다시 나와서 해보겠다"고 말하던 안유진은 "미리 따놓을까?" 하며 화제가 된 '한숨챌린지'를 깔끔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동원참치가 차쥐뿔 봤네", "안유진 광고한지 반 년 지났는데 기억하는구나", "센스 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유진 동원참치 재계약 확정 소식에 반응을 보였다.
안유진 "내가 생각하는 성공인가?" 하며 끊임없이 의심한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갈무리
한편 안유진은 이영지가 진행하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나와 "내가 생각하는 성공인가?" 하며 끊임없이 의심을 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영상 속에서 이영지는 너무 바쁘면 일상생활에서 현타를 느낀다고 말했고 안유진은 “나는 뭐를 위해서 열심히 할까? 나의 동기부여에 대해 고민했어. 아직 고민 중이야.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영지는 핀란들에서 나영석 PD가 해준 말이 있다며 “너랑 똑같은 생각을 했어. 이렇게 달리는 데 목적지가 어디지? 영석 PD님은 성공도 많이 했는데 왜 자꾸 리스크가 있는 작품을 하고 시도하냐고 물어봤는데 성공 중독인 거 같대. 성공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짜릿해서 잊히지 않아 계속한다는 거야. 나도 그런 것 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영지의 말에 안유진은 “나는 의심하는 게 있어. 눈에 보일 만한 성과가 있잖아. 상을 받고 1위를 하면 너무 기쁜데 내가 생각하는 성공인가? 의심하는 게 있어. 욕심이 커서 그런가?”라고 밝혔다.
한숨을 내쉰 이영지는 “이거 완전 난年들 대화인데 너도나도 욕심이 많아. 욕심이 많은 계집애들이 성공한다”라고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