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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안나와" 유진, SES 시절 바다 연애사 전격 폭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6일 10:51



과거 엄청난 팬들을 보유했었던 그룹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오랜만에 똘똘 뭉쳐 입담을 펼쳤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에서는 'S.E.S. 대기실에 찾아온 JYP와 숙소의 그 남자까지 싹 풀고 갑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진'이 출연해 '바다'와 함께 이야기 꽃을 피웠다.

1997년 그룹 S.E.S. 로 데뷔한 두 사람은 과거 즐겨먹었다는 떡볶이를 먹으며 옛 생각에 잠겼다. 바다는 유진에게 "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또 나 혼자 외롭겠구나, 이것들은 또 어딘가에서 대시 받고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네가 집에 있는 날이면 행복헀다"고 깜짝 고백했다.

바다에 따르면, 당시 유진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라 모자만 써도 예뻐서 립밤이라도 바르는 날이면 바다는 불안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유진은 "맞다. 언니는 집으로 초대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바다가 초대한 이성, "보고 깜짝 놀랐다'" 왜?



사진=바다 SNS

유진은 바다가 과거 "집에 (이성을) 초대해서 언니가 안방을 썼는데 들어가서 안 나왔다. 내가 보고 얼마나 놀랬는데, 우리언니 능력자네 싶었다"고 이어 말했고, 바다는 당황하며 "나 결혼했다" 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바다는 유진과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너를 딱 보고는 내가 비주얼 담당이 아니구나 싶더라. 나는 내가 비주얼 담당일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진은 "내가 범접할 수 없었지?" 라며 인정하는 가 하면, "나 노래하는 거 보고 안심하지 않았냐"며 셀프 디스했다.

바다는 유진을 처음 만났을 때 편지를 건넸다고. 해당 편지에는 "안녕. 난 성희야. 네가 어떤 아이일지 궁금하고, 같이 재밌게 연습하자' 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편지를 받아본 유진은 당시 "언니는 평범하지 않고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분이'

이날 영상에서 바다는 한차례 더 유진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휴대전화가 있었던 바다와는 달리 유진은 휴대폰이 없었고, 동료 남자가수들은 바다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해 '유진'의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

바다는 "쉴새없이 전화가 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했다. 여러명 통화를 했었는데 어떤 한분이 '혹시 유진이 들어왔니?' 라며 안부를 물었다. 그때 내가 상처를 우르르 받았다. 다음날 또 다른 사람이 유진이 안부를 물었다"고.

이에 유진은 "왜 나한테 넘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바다는 "몇 명 넘겼다. 그런데 콧방귀도 안 뀌더라. 네가 시큰둥하니까 나는 '얘를 버려? 난 주워 쓰고 싶은데?' 했다" 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바다는 유진 덕분에 가수 생활을 힘내서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2집 완전히 망했을 때 그만해야 하나 싶어 힘들었다. 그때 유진이가 나한테 '언니 절대 그만두지마. 내가 언니 1호 팬이다. 언니 노래 못 듣는 거 상상할 수 없다' 고 하더라. 그때 이를 악물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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