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아들 똥별이와 장인어른이 계신 호국원을 방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기억할게 이 여름날'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제이쓴은 똥별이의 돌사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답게 모든걸 본인 손으로 준비하기로 한 것. 제이쓴은 똥별이를 보며 언제 이렇게 컸냐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저귀에 똥을 싼 똥별이를 보고 제이쓴은 당황하기도. 제이쓴은 똥별이를 안아 이동시키며 “두 번째 콘셉트 들어가실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똥별이와의 촬영을 계속했다. 똥별이는 마지막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미니 돌상을 준비했고, 똥별이는 청진기를 들었다. 제이쓴은 “곧 죽어도 의사를 해야겠어? 아빠를 위해서 피부과를 가줄 수 있곘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지는 영상은 준범이는 실제 돌잔치 영상. 준범이는 축구공을 잡았다.

몇 일 후, 제이쓴과 똥별이가 특별한 장소로 향했다. 제이쓴은 똥별이의 외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고 알렸다. 월남전에 뛰어든 똥별이의 외할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호국원을 방문했다. 제이쓴은 "여기서 할아버지가 우리 준범이를 지켜보고 계셔."라며 말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항상 우리를 보살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왔어."라고 덧붙였다.

제이쓴은 "결혼한 후에 식사하러 나갔을 때, 아버님이 얼굴색이 안 좋아 보여서 바로 근처 병원으로 데려갔어. 검사 결과, 담도암 말기 진단을 받았고, 그로부터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그 때는 정말로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았다. 아버지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냈고, 아내가 말은 하지 않아도 그리움이 눈에 보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홍현희 남편' 제이쓴, 어떻게 호감 캐릭터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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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시작해 '방송인 홍현희의 남편'이라는 타이틀을 거쳐, 현재는 연예계의 빛나는 스타로 주목받는 제이쓴. 그의 소통하는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따뜻한 아빠로서의 모습은 그를 대표적인 연반인으로 떠오르게 했다.

제이쓴은 처음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그의 전문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홍현희와의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서의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은 그를 본격적으로 대중 앞으로 밀어냈다. 그들의 부부 생활은 많은 이들의 부러워하는 관계의 모범이 되었다.

홍현희를 향한 무한한 애정과 결혼에 대한 만족감은 그의 다양한 방송 활동에서도 계속 나타났다. 특히 홍현희의 임신 소식을 듣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그의 대리입덧 경험을 이야기하며 다정한 남편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아들 준범이와의 아빠로서의 모습 역시 그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자신의 육아 철학과 따뜻한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그리고 곧 방송될 SBS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에 참여함으로써 그는 환경 보호라는 중요한 이슈에 깊이 관여하는 사회적인 측면도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인기는 오로지 방송에서의 활약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SNS에서의 활발한 소통과 선행으로 대중과의 간극을 없앴다.

제이쓴의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은 많은 부부의 다툼과 대조되어, 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어나게 했다. 그리하여 제이쓴은 연예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활동하는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