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대흥국제공항이 25일 개항 4주년을 맞았다.
지난 24일 현재 대흥공항은 루적 기준 리착륙 항공편 68만2천900편(연대수), 려객 처리량 8천248만1천700명(연인원, 이하 동일), 화물우편 물동량 55만7천300t(톤)을 달성했다.
대흥공항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국내선 네트워크를 갖췄다며 올 1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해 유럽, 북미, 일본, 한국 등 주요 로선을 중점적으로 운항하고 동남아, 대양주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8월 말 기준 대흥공항은 총 202개 항로를 개통해 18개 국가(지역)의 185개 공항으로 취항하고 있다.
지난 4년동안 대흥공항은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 전체 항공편의 탑승교 접현주기장 배정 비률은 기존의 82.71%에서 88.30%로 향상돼 중국 1천만급 대형 공항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초교(草桥), 고안(固安), 탁주(涿州), 랑방(廊坊) 등 4개 도심공항터미널을 차례로 오픈해 105만 명이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 수속을 처리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