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방송에 이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 중인 상철(가명)이 온라인 상에서 제기된 경력 사칭 논란으로 인해 명함과 경력 증명서 등을 직접 공개해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ENA·SBS Plus '나는 솔로'에 16기로 출연하여 이슈가 되었던 상철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도 출연하게 되면서 그의 경력 사칭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상철이 직접 경력 의혹 해소에 나섰다.
지난 2일 상철은 자신의 SNS에 미국 보잉사 경력 증명서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오리엔테이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달 있으면 근무 10년째입니다. 5년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는 감사패인데 볼 때마다 회사의 모토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보잉사에 재직하고 있음을 인증했다.
이어 보잉사에서 받은 감사패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확신을 더했다.
상철은 "오리엔테이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달 있으면 근무 10년 째입니다. 5년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는 감사패인데 볼 때마다 위의 모토를 생각하며 보람을 느껴요. 전 오늘도 가족, 회사, 국가와 동료들을 위해 열심히 충성"이라고 말했다.
상철과 그의 형 모두 보잉사에서 근무
사진=유튜브 'ENA' 채널
더불어 보잉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친형과 함께 어머니를 회사로 초대해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회사는 보안 때문에 방문이 불가능하고 저긴 보잉 뮤지엄이다."라면서 '나는 솔로'에서 공개한 자신의 보잉사 재직 이력이 거짓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상철이 미국 보잉사에 다닌다는 경력이 거짓인 것 같다는 글이 올라오며 의혹이 제기되었다. 누리꾼들은 과거 '짝'에 출연한 적 있는 그의 형이 보잉사에 재직 중이라며, 상철이 형의 경력을 자신의 것으로 포장해 이야기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았다.
이에 대해서 상철은 자신의 실명이 기재되어 있는 명함을 공개하면서 "내 명함 예쁘죠? 미국식으로 정환 강(강정환)인데 환은 미들네임이라 회사에서 미국이름 따로 없이 정 강으로 쓰고 있습니다."라고 직접 설명 하기도 했다.
16기 상철의 친형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하여 '보잉사에서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 분석가로 근무하고 있다'고 직업을 밝힌 바 있다.
상철은 '나는 솔로' 방송 이래 가장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자랑했던 16기의 '돌싱 특집' 2탄에 출연하면서, 영숙과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루머에 대해 무시하겠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현재는 '나솔사계'에 출연하면서 미국 현지에서 혼자 지내는 리얼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