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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 맞아?" 유열, 폐섬유증에 야윈 얼굴... 아들 잘크고 있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20일 23:31



가수 '유열'이 충격적으로 야윈 얼굴을 하고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에는 '충격! 가수 유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열은 과거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얼굴로 등장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근황을 밝힌 유열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 이상에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그 이후에는 폐렴도 겪게 됐다"며 몰라보게 야위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당시 가수이면서 라디오 DJ였는데, "호흡도 힘들고 기침도 나고 목이 간지러우니까 말도, 노래도 쉽지 않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다 큰일난다는 아내의 만류에 모든 걸 내려놓고 다섯살배기 아들과 함께 1년동안 제주에서 살았다는 그는 "100년된 제주 시골 돌집을 빌려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 싶었다"고.

하지만 그에게 1년이라는 시간은 더없이 값진 시간이 된 듯 했다. 그는 "삶에서 처음으로 가져보는 빈 시간이었다"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비로소 몸 뿐만 아니라 제 마음도, 삶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며 제주살이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충 덮어뒀던 제 지난날과 상처들도 하나 둘씩 올라오더라. 그리고 제 상처에 몰입해서 무심코, 혹은 이기적으로 회피했던, 다른사람들에게 줬던 상처들도 떠올랐다"며 회상했다.

폐섬유증, 무슨 병이길래...?



사진=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앞서 유열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성대 이상을 고백했었다. 당시 "성대에 역기능 적인 게 발견됐다. 호흡이 불편할 때가 있더라. 그동안 무대에 서지 않았던 게 아니다. 최근에도 스승의 날에 큰 공연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기도하고 무대를 올라갔다"고 전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한편, 공개된 영상속에서도 그는 계속 기침을 하고, 호흡이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가 이야기한 폐섬유증은 간질성 폐 질환의 일종이다. 폐에서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길 반복하면서 폐 조직이 점점 딱딱해지는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현재까지 이 폐섬유증의 원인으로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주 증상은 만성기침과 운동시 호흡곤란, 청색증, 곤봉지 등이 동반된다. 섬유화가 점점 더 진행될 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지며 호흡곤란 및 저산소증 또한 겪게 된다.

유열은 1961년생 가수 겸 뮤지컬 제작자로 1986년 대학가요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음악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2년에는 10년동안 사귀었던 15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득남한 바 있다.

이날 그는 11살이 된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아이도 잘 크고있다. 제가 아이를 늦게봐서 그런지 표정만 봐도 너무 좋다. 저희를 감동시키는 존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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