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고속도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룡강성 교통운수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G1211 길흑(吉黑∙길림성 길림시-흑룡강성 흑하시)고속도로 산하(山河∙길림성과 흑룡강성 경계지역)-할빈 영원(永源)진 구간(이하 길흑프로젝트)과 G1015 철커(铁科∙철려-커얼친우익중기)고속도로 오상-라림하(拉林河∙길림성과 흑룡강성 경계지역) 구간(이하 철커프로젝트)이 준공 검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흑룡강에서 빠져나가는 고속도로가 8개로 늘었고 고속도로 총거리는 5천㎞를 돌파했다.

길흑프로젝트는 중국 국가고속도로 간선인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의 련계선으로 건설 거리는 183.284㎞이다. 주로 성 간 장거리 교통 운송을 담당하는 한편 흑룡강성 수출입의 중요한 고속도로 운송 통로다.

철커프로젝트는 국가고속도로망 중 수분하-만주리 고속도로의 련계선으로 오상-라림하 구간 거리는 11.06㎞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흑룡강성 오상시와 길림성 송원시를 잇는 고속도로 통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