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20일 호남성 상덕(常德)시의 한 사회복지센터에서 대화를 나누는 로인들.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최근 '실버경제 발전 및 로인 복지 증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의견을 통해 실버경제 확대·표준화, 관련 산업 클러스터 육성, 실버경제 브랜드화 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명시했다.
의견에 따르면 로인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로인을 위한 음식·건강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고 로인 료양기관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중국은 향후 전국에 실버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약 10곳을 조성해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 로인 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 헬스·양로와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은 로인을 위한 금융 상품을 더 많이 제공하고 로인 료양 시설·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