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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종국이 해외에서 역주행 중인 본인의 대표곡 '사랑스러워'를 언급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내가 만족할 상인가?' 편으로 꾸며져 김동현, 홍진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SNS 숏폼을 강타한 '사랑스러워' 챌린지를 언급했다. 일본에서 화제가 된 '사랑스러워' 챌린지는 기존보다 한층 더 깜찍해진 안무로 일본뿐 아니라 태국까지 퍼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미지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갈무리
이에 김종국은 “하다 말겠지 했는데”라 반응했고,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그럼 이러고 있으면 안되잖아. 재발매를 해야지. 불러주지 않아도 일단 일본하고 태국에 가라. 공항에서 내려서부터 춤을 춰라”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김종국도 “지석진이었으면 일본 진출했을 것”이라며 바로 상큼발랄한 ‘사랑스러워’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어쨌든 감사하다 아리가또 코쿤캅”이라며 일본어, 태국어로 감사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김종국, '엑스맨' 때는 얘기도 안하더니" 과거 폭로
한편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김종국이 과거를 떠올리며 입담을 뽐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놀뭐 회식에서 뭐하니'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 팀 회식에 참여해 유재석과 하하, 미주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유튜브 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제 자기가 유튜브에서 토크한다는 게 너무 웃기다. 얘는 옛날에 '엑스맨' 할 때 입 꾹 닫고 얘기도 안 하던 애다"라며 과거를 폭로했다.
김종국은 "이건 우리만의 비하인드지만 '동거동락'부터 시작했잖아요. 그 때 재석이 형이 저를 끌어줬다. 근데 재석이 형이 질문을 하잖아요. 그럼 저는 재석이 형보고 '하지마 하지마'라고 제스처했다. 그러면 재석이 형이 넘어가 줬다"고 며 고마워했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이에 유재석은 "깡패라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하하는 "우리 가게가 왜 싸움이 안 나는 줄 아냐. 건달이 하는 가게라서 그렇다"라며 분위기를 몰아가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제가 성격이 ISFP 잖아요. 좀 부끄러웠다. 그래도 재석이 형하고 예능을 하면서 이제 많이 풀린 거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 방송 1위 후보 가수들 무대에 나가잖아. 나는 무대에 안 섰다. 끄트머리에 있다가 조용히 그냥 내려왔다"고 했다.
김종국의 과거 성격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깡패는 아니다. 지금은 이제 돈도 잘 벌고 하니까"라고 김종국의 재력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돈으로 모든 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유재석은 "종국이도 부자다"라고 재차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