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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열애설 사과문 올렸다" 카리나, 해외 팬들→극성 팬덤에 비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06일 20:46



사진=나남뉴스

에스파 카리나가 열애설 인정 후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놓으며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카리나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는 배우 이재욱과 열애설을 인정하고 약 일주일만이다.

카리나는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며 “그 마음을 나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편지를 쓴다. 혹여나 다시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쓴 이유는 데뷔한 순간부터 내게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지켜봐 달라.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미안하고 많이 고맙다”라고 마무리했다.

카리나의 사과문 업로드를 두고 일각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이들은 카리나의 사과문에 "사과할 일이 아니다", "왜 사과를 하는가 뭘 잘못됐는데", "사생활에 왜 사과를 하나, 한국 K팝 문화 굉장히 이상하다", "한국에서만 연예인이 연애한 것을 사과할 것", "K팝 회사들이 아티스트 보다 한국 팬들의 정신질환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좋겠다" 라는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지난 2월 27일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고, 이후 만남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뒤 SNS에서는 공개적으로 카리나를 비난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팬들의 분노가 이어졌다. 카리나의 소속사인 서울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에는 팬들이 보낸 ‘시위 트럭’이 나타나기도 했다. 해당 트럭은 중국 팬들이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돌은 연애 할 수 없는 것이 업계 규칙?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트럭 전광판에는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한가.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나”라며 “직접 사과해 달라.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문구가 기재되어 있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아이돌은 연애를 할 수 없다. 이건 업계 규칙이다. 팬들이 당신에게 돈을 주고 사랑을 주는 것은 당신이 싱글인 경우를 기반으로 한다”며 “만약 당신이 남자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당연히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How dare you?(어떻게 네가 감히?) 당신은 자신의 팬들을 배신하고 자신의 진로를 망쳤다”며 “후회한다면 헤어지고 사과하라”는 메세지도 있었다.

카리나의 자필 사과문이 올라왔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두 갈래로 나뉘고있다. “잘못한 게 없으니 미안해하지 말라”거나 “행복할 자격이 있다”며 카리나에게 응원을 보내는 팬들이 있는 반면 “아이돌로서 책임감 없이 행동했다”는 등 여전히 카리나를 질타하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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