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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 국제혈액병학상 수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3.11일 15:48
ㅡ백혈병환자 3년 생존률 20%에서 70% 정도 높여

국제혈액골수이식연구쎈터는 일전 중국공정원 원사, 북경대학 혈액병연구소 소장 황효군교수에게 걸출봉사상을 수여하여 그가 창설한 반상합골수이식 ‘북경방안’을 창건함으로써 국제혈액병학을 위해 한 걸출한 기여를 표창했다.

2024년 이식 및 세포 치료회의가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되였다. 회의기간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혈액골수이식연구쎈터 자문위원장 마이클 페널리스는 황효군이 체외에서 T세포를 제거하지 않은 일배체형 접합 골수이식 관건적 기술을 창건하여 과립구집락자극인자(G-CSF)와 항흉선세포글로불린(ATG)에 기초한 ‘북경방안’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반상합이식을 받은 백혈병환자의 3년 생존률을 20%에서 약 70%로 높였다. ‘북경방안’에 기초한 관건적 기술은 이미 한국, 이딸리아, 프랑스 등 많은 국가에 보급되였다. ‘북경방안’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응용되고 치료효과가 가장 좋은 반수체 조혈모세포이식시스템이 되였다.

페널리스는 황효군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통용 관건적 기술을 최적화하고 표준화했고 백혈병 재발의 예방 및 구조 새 방안을 수립했으며 지침을 작성하고 통용기술을 보급하여 조혈모세포이식이 중국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등을 크게 촉진했다고 말했다. 이외 그는 국제양성쎈터와 시범교수기지를 건설하여 여러 국가의 이식전문의사를 양성하고 국제 혈액학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고 했다.

황효군은 이 영광은 자신과 팀의 사업성과에 대한 인정일 뿐만 아니라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조혈모세포이식사업에 대한 격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혈액학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중국과 세계 혈액학계의 협력을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혈액골수이식연구쎈터는 1972년에 설립되여 이 분야의 글로벌 데터와 전문가 협력을 추동하고 세포료법연구를 촉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현재 연구쎈터는 전세계의 약 350개 혈액 및 이식쎈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걸출봉사상을 발급하여 국제혈액병학을 위해 걸출한 기여를 한 과학자를 표창하고 있다. 이식 및 세포 치료년회는 미국이식세포치료협회 및 국제혈액골수이식연구쎈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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