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수분하의 국경 간 관광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분하 출입국 변방 검문소의 통계에 따르면 3월 들어 수분하 통상구를 경유하여 출입국한 려객은 3만 5000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출입국 인원은 2000명 이상에 달했다.
빠른 통관.
17일 오전 이른 아침부터 수분하 도로 통상구 입국장에는 100여 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입국해 빠른 통관을 거쳐 수분하 관광을 시작했다.
수분하에 온 적이 있는 러시아 관광객 다리아는 이곳은 아름다운 도시라며 이번에 쇼핑하러 와서 자신이 좋아하는 상품을 샀다고 말했다.
수분하는 '100년 통상구'로 불리는 국가급 1류 통상구이며 점점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출입국하고 있다.
수분하시 장미국제려행사의 가이드 류염산(刘艳山)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수분하에 오는 것은 주로 관광과 쇼핑을 하기 위해서이며 시간은 2일~4일 정도라고 하였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전에 왔던 적이 있어 수분하의 미식, 쇼핑몰을 알고 있다. 관광객이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려행사는 장거리 려행과 단거리 려행을 개통했다. 단거리 려행은 수분하 현지에서 4일~5일 정도, 장거리 려행은 삼아, 대련으로 가는데 7일~15일 정도이다.
중국 음식을 맛보고 있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입국한 후 대부분 자유려행을 선택하여 수분하 현지의 음식을 맛보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하고 레저 오락을 한다.국경 간 려행이 성행하면서 음식과 숙박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관광객 사샤는 오늘 아주 좋은 호텔에 입주했다며 중국의 샤브샤브를 먹고 오후에 거리를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살 것이라고 하였다.
수분하 영성(永成)호텔의 왕효비(王晓飞) 경리는 올해 국경간 관광이 인기를 누리면서 호텔의 입주률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수분하가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또 다른 원인은 현지 상인들과 무장애 교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수분하관광부문은 정품 관광선로를 설계하여 서비스 질을 제고하였다.
수분하시 개상(凯翔)국제려행사의 리백파(李佰波) 총경리는 음력설 이후 수분하에 관광이 갈수록 많아지고 4월, 5월의 주문이 특히 많으며 중러 문화체육 교류도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5.1절 이후에는 국경 간 자가운전 려행을 개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1월이래 수분하 통상구를 경유하는 출입국 려객 흐름량은 연인수로 14만명을 돌파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었다. 다국간 관광열풍에 대처하기 위하여 수분하변방검사, 세관 등 련합검사부문은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여 통관편리화 강도를 높이고 서비스 질을 제고하여 관광객들이 신속히 순조롭게 출입국할수 있도록 하였다.
수분하 출입국 변방 검문소 근무 2대 부대장 하초(何超)는 관광단이 이전의 매일 몇 개에서 지금은 이미 하루에 10여개, 수십개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려객들이 원활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정확한 서비스 조치를 취하여 각 려행사와 미리 소통하고 다음날 입국하는 려행객의 상황을 파악하며 실제 인원수에 따라 경찰력을 증파하고 검사 통로를 증가하며 로비에서 려행객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식품을 제공하여 입국객의 체험감을 증강시켰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