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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 던지고 주먹질" 노엘, 폭행시비 피해자 됐다 "선처 없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19일 09:16



래퍼 노엘이 최근 폭행 시비의 '피해자'가 됐다고 호소했다.

지난 18일, 노엘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노엘입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어 글 적는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다는 그는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실 만한 그 어떤 언쟁이나 이런 거 없이, 저희쪽 사람들과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덥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며 자신이 휘말린 시비에 대해 설명했다.

노엘, "똑같이 급 떨어지는 행동 하고싶지 않았다"



사진=노엘SNS

그는 "이 사건 있었던 날 밤, 스토리에 흥분해서 이소리 저소리 한 것에 대해선 변명할 생각이 없다. 다만, 초면인 사람 얼굴들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선 모두 빠짐없이 공감해 주실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자신이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 받고 싸우며 주먹질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원초적으로 물리를 이용해 상대를 하는, 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엘은 "제 미숙한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제 업보"라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것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덧붙여 그는 "정중히 사과하겠다곤 하지만, 제가 고작 사과 하나받고 이번 일이 없었던 것처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만약 그랬었다면 그날 사과받고 끝냈다. 그 정도 나이먹었으면 건달이었던 척 그만하고 나잇값 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일침했다.



사진=노엘SNS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2021년 그는 무면허 운전 및 경찰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 2022년 출소했다.

노엘은 2023년 가오가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제 택시탄다. 뚜벅이의 삶을 살고 있다. 옛날 앨범 만들때는 회도 많았고 회의감도 많았다. 암막 커튼 닫아두고 하루 종일 불도 안켜고 살았지만 요즘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며 햇빛을 보고있다"고 삶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아버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에게 골프채로 맞았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예전에 문 잠그고 방에 들어가버렸는데, 아빠가 원래 안그러시는데 문을 부수고 들어오신 적은 있다. 그 이후로는 아빠와 싸워본 적 없다. 가족이니까 '서로 최대한 피해 안주는 선에서 지내자'는 느낌" 이라며 '골프채 폭행'은 '루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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