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美 동부 해안서 잡힌 거대 랍스터 바다로 돌려보내

[기타] | 발행시간: 2012.02.26일 03:01
【오커스타=로이터/뉴시스】권성근 기자= 미국 메인주(州) 해안에서 잡혔던 무게 12.25㎏의 '로키'라는 이름이 붙은 거대 랍스터가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졌다고 23일(현지시간) 메인주 해안자원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 갑각류는 지난주 메인주 해안 록랜드 인근에서 어망에 걸렸다.

엘렌 존스 해안자원부 교육 담당자는 "크기가 3살 아이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한 이 랍스터를 대서양으로 돌려보냈다"며 "로키의 무게 대부분은 집게발이 차지한다"고 전했다. 존스는 "당신의 팔을 부러뜨릴 정도로 그 힘이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이 랍스터는 포획된 뒤 그동안 메인주 아쿠아리움에서 보관해 왔다. 메인주에서는 눈에서 꼬리 앞 부분까지의 크기가 1.27㎝가 넘는 랍스터의 어획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메인주 당국은 '로키'가 아쿠아리움의 환경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원래 포획됐던 장소가 아닌 웨스트부스베이 부근에 로키를 풀어주었다. 존스는 과학자들도 '로키'의 정확한 나이를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랍스터는 지난 1977년 캐나다 노바스코샤에서 잡힌 무게 20㎏의 랍스터다.

ksk@newsis.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1%
10대 0%
20대 25%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6%
70대 0%
여성 19%
10대 0%
20대 0%
30대 13%
40대 0%
50대 6%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리랑'과 '카츄사'의 멜로디가 엮어낸 친선의 장

'아리랑'과 '카츄사'의 멜로디가 엮어낸 친선의 장

러시아 청소년대표단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방문 4월 28일 오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러시아 빈해변강구 하바롭스크예술대표단 265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목단강시와의 문화예술교류 방문차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를 방문온 것이였다

"7억 빚갚고 갑상선암 투병" 오영실, 재태크의 여왕 된 비결

"7억 빚갚고 갑상선암 투병" 오영실, 재태크의 여왕 된 비결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국제시평 | 일련의 수치로 보는 중국 경제

국제시평 | 일련의 수치로 보는 중국 경제

"긍정적 신호입니다" 이틀간 중국 경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는 소식에 국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AFP 통신 등 외신들은 '고무적'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새로운 모멘텀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3대 지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