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25일,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지효와 윤성빈이 1년동안 열애중이라는 의혹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5분 가까이에 살고 있는 둘은 서로의 집을 데이트 장소로 선정해 데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함께 함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와이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은 사생활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또한 "윤성빈은 현재 현역선수가 아니다보니 사생활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지효, 열애설 이번이 두번째

사진=지효SNS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 각각 출연해 일상을 전한 바 있다.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2019년 8월 강다니엘과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당시 이를 보도했던 매체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지효는 강다니엘의 자택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주1회 이상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의혹이 증폭되자 두 사람은 곧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 후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 잘 부탁드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강다니엘 또한 "지금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런 저를 붙잡아 주신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들.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께 정말 미안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윤성빈SNS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가다 이듬해 11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의 일에 집중하면서 만남이 자연스레 줄어들었고, 일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별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효와 이번 열애설이 터진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로, 스켈레톤 입문 3년 8개월만에 월드컵 우승, 5년 5개월만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차지한 '아이언맨'이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성빈은 경기마다 아이언맨을 모티브로 한 헬멧을 쓰고 등장해 별명이 '아이언맨'이다.

트와이스 지효는 1997년생으로 그룹 트와이스 내에서 리더, 메인보컬로 활약중이다. 데뷔 이전부터 그녀는 멤버들은 물론 주변을 잘 챙기는 '좋은 인성을 가진 아이돌' 중 한명으로 알려져있다.

지효는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크고 시원시원하며 크고 맑은 눈, 신비로운 외모 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