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공이구 (孔二口) 가 창작한 인터넷 고전작품 《동북옛일》을 각색한 동명의 TV드라마가 길림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유쿠(优酷), 북경십방시화영화텔레비죤미디어유한회사, 사평시청년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공동제작으로 동북에서 생활하는 젊은이들이 시대의 풍조에 휩쓸려 각종 곡절을 겪고 끈기있게 나아가는 열혈 이야기를 그렸다.

인기 IP작품을 시나리오로 리메이크했기에 이 드라마의 제작측은 이번 공연이 원작의 모습을 보존하는 전제하에 혁신을 진행하여 현대 관중들의 구미에 더욱 부합되는 방식으로 지난 세기 90년대의 시대모습을 재현하고 동북풍속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시는 유구한 력사 문화와 풍부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줄거리가 전달하는 인문정신과 시대 기질이 잘 어울려 촬영장소로 선택하는 데 제격이 되였다.

촬영개시 행사에서 드라마의 주요 제작자는 텍스트(文本)든 촬영이든 창작과정에 모두 길림성 특색문화를 더욱 잘 융합시켜 이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만족스러운 작품을 촬영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길림시의 관광문화를 더 잘 홍보하고 영화권에서 관광권으로 련쇄적으로 힘을 부여하기를 기대한다.

현재 이 드라마는 이미 숨 가쁜 촬영에 들어갔다.

/강성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