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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바짓가랑이 잡아" 조권, 결혼 생각한 연인과 1년전 이별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17일 11:33



2AM 멤버 조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는 가수 조권이 출연해 1년전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처음으로 연애 이야기를 하는 거라며 입을 열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조권은 "한 사람만 오래 만나봤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했나 보다"라며 "제 안에 끼가 넘쳐 흐르는데, 만약 그 사람이 '가수 안했으면 좋겠다. 평범하게 외국 가서 살자'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조권, "전 연인 바짓가랑이 잡고 무릎 꿇었지만 안되더라"



사진=조권SNS

MC들은 조권의 깜짝 발언에 "이 업계 사람이냐, 지금도 사귀고 있냐"며 폭풍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조권은 "비연예인이었다. 지금은 헤어졌다. 사랑을 결험 해보니까 노래부르는 게 진짜 다르더라"며 '이 노래' 를 부를 때 달라진 감정선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조권에게 "마지막까지 전 연인을 붙잡았다더라" 며 질문했다. 그러자 조권은 "1년전에 헤어졌는데 헤어진 뒤 1년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편지를 썼다. '내 하루는 이랬어'라고 시작하는 편지였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처음 소개해 준 친구를 통해서 편지도 전달 해 보고, 유명 가수 내한 공연티켓을 구했을 때 표를 보냈는데 반송이 됐더라. 사귈때 그 공연을 가고 싶어 했다"며 전 연인을 잡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조권SNS

그러면서 그는 "그 친구 동네에 가게 됐는데 표정만 봐도 식었다는 걸 알지 않냐. 식어버린 얼굴을 보고 나니 마음이 좋지 않더라. 진짜 그만하자고 얘기하는데, 그때 딱 비가 쏟아졌다. 바짓가랑이 붙잡고 무릎도 꿇고 그랬다. 헤어지는 데는 정말 어쩔 수가 없더라. 긴 시간 만났어도 한순간에 헤어지더라"고 고백했다.

연인과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조권. 그는 최근 뮤지컬 '렌트' 에서 여장남자 엔젤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조권은 전 세계 엔젤 중 가장 높은 하이힐을 신었다고.

그는 "뉴욕에서 흑인분이 하이힐을 신었더라. 질 수 없어서 12cm로 올려달라고 했다. 정말 높은 힐을 신고 3개월동안 공연을 했다" 고 털어놨다. 구두를 신고 테이블에 점프해 올라가기도 했다는 조권.

발이 다치지 않기 위해 테이핑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조권의 발에는 커다란 티눈이 생기고 말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권의 발바닥 한쪽에는 보기에도 아파 보이는 커다랗고 새까만 티눈이 생겨있었다.

티눈으로 인해 대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조권은 '구두'를 두고 소신을 전했다. 그는 "구두는 저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 라며 "매일 하이힐을 신고 다니진 않지만 구두에 몸을 실었을 때 변하는 애티튜드가 슈퍼 히어로가 된 것 같다. 구두를 신으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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