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어디서 봤나 했더니" 유명 아이돌 출신, '스콘 맛집' 사장님 근황 깜짝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6.09일 21:31



사진=나남뉴스

2005년 엠넷 '배틀 신화'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아이돌 '배틀'의 멤버 휘찬이 스콘 맛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배틀'은 특이한 오디션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당대 최고 아이돌 신화를 잇는 차세대 그룹을 육성하기 위한 오디션이었다. 특히 신화 멤버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제2의 신화라는 타이틀이 항상 뒤따라왔다.

당시 최종 데뷔 멤버는 휘찬을 비롯해 진태화·류·리오·크리스·신기현까지 총 6명이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도전한 참가자 중 지금은 스타가 된 가인, 전효성, 지나, 헬로비너스의 앨리스, 주니엘 등이 있어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틀은 타이틀 곡 발매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지만, 갑자기 회사가 재정적으로 휘청거리면서 더 이상의 연예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아쉽게도 배틀은 많은 소녀팬들에게 '추억의 그룹'으로 남으면서 2008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게 됐다.



사진=엠넷

스콘 맛집 사장님으로 깜짝 근황을 알린 휘찬은 사실 팀이 해산한 뒤에도 꾸준한 활동을 위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자리도 잡히는 찰나 한한령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정말 막막했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결국 휘찬은 30살이라는 나이에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카페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

최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휘찬은 "물론 처음부터 카페가 잘된 건 아니었다. 자리 잡기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처음에는 프랜차이즈 식빵 브랜드로 시작했던 휘찬은 시즌이 지나면서 매출이 떨어지자 '자신만의 브랜드'에 골몰했다고 전했다.

넉넉한 서비스와 꼼꼼한 리뷰 피드백으로 승부



사진=엠넷

그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16개의 다채로운 스콘과 8개 종류의 파운드, 시그니처 커피를 개발했다. 휘찬은 "아침마다 스콘을 200개씩 만든다. 주말에는 하루에 300개도 판매한 적이 있다. 추가 수량까지 거의 다 내가 직접 만든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휘찬은 "저희는 리뷰 이벤트나 홍보도 하지 않는다"라며 "진짜 고객들이 남겨준 리뷰를 꼼꼼하게 읽고 메모도 보낸다. 서비스도 아까워하지 않는다"라며 성공 비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꼭 리뷰를 써야 서비스를 주는 게 아니라 맛보시라고 넣는 것"이라며 "그런 게 결국 다 리뷰로 돌아오더라. 3000개 넘게 쌓인 리뷰가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전했다.

현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명한 '스콘 맛집'으로 자리 잡은 카페 사장님 휘찬은 여전히 배우 활동에 대한 꿈은 접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배틀 신화 오디션에 나가기 위해서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때 작은 고시원 방에서 살았는데 아버지는 내가 금방 내려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시더라. 만약 배우로 실적을 낸다면 누구보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20%
20대 0%
30대 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6월 21일,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대학 부교장 장학무의 진행으로 거행된 가운데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과 부회장 안창호, 생산운영부총재 최명학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내가 표절했다고?" 아이유, 저작권 의혹 제기 A씨 '역으로 고소' 근황은?

"내가 표절했다고?" 아이유, 저작권 의혹 제기 A씨 '역으로 고소' 근황은?

사진=나남뉴스 지난해 6개의 음악 저작권 침해 고발을 당한 아이유의 최근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5월 8일 A씨는 아이유의 노래 '분홍신', '좋은날', '삐삐', '부', '가여워', '셀러브리티' 등 6곡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유를 저작권

"사적인 사진 분명히 지웠는데" 서민재, 前남친 협박 폭로 무슨 일?

"사적인 사진 분명히 지웠는데" 서민재, 前남친 협박 폭로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해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을 밟고 있는 서민재가 전남친에 대한 폭로글을 올렸다. 최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존재 자체로 나에게 행복이 돼 준 사람이 있었다"

"섹시한 찐따라 좋아" 줄리엔강, ♥제이제이에게 반한 이유

"섹시한 찐따라 좋아" 줄리엔강, ♥제이제이에게 반한 이유

24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어 돌아온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친구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었다. 최성국은 줄리엔 강의 모습을 처음 보고 마블 영화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