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 민선식당은 연길시도시건설유한회사, 연길시민정국 및 북산가두 판사처 안경식 주임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지난해말에 정식으로 개업했다.

민선식당의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13시까지이며 관할구역 여러 민족 대중들과 최저생활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 장애인, 12주세 이하 아동과 60세 이상 로인의 인당 식사비용은 10원이고 일반 주민은 15원이다.

민선식당은 매일 일여덟가지의 료리와 국을 제공하는데 풍성하고 질 좋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하는 사획구역 주민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민선식당은 개업한 이래 사회구역 주민들의 실제적인 곤난을 해결해주었으며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식사문제도 해결했다.

최씨 로인은 “나는 나이도 많고 자녀도 곁에 없다보니 식사 때가 되면 근심부터 앞섰는데 이렇게 우리 사회구역에서 민선식당을 설립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민선식당은 하루 평균 80여명의 대중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단길사회구역 서기 류건은 “민선식당은 봉사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하여 관할구역의 여러 민족 주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하며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여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민선식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길림신문 리성복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