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에 진출한 조선족을 상대로 하는 한국기술교육기관들에서 교통비 지원, 자격증획득 확보, 일자리 무료알선 등 혜택으로 조선족들의 편리를 도모하고있다.
현재 재외동포 기술교육지원단에서 인증받은 한국교육기관은 414개이다. 재외동포 한국인재경영개발원에서는 그중 비교적 완벽한 교학 시설과 규모를 갖춘 30여개의 기술교육기관을 선발하여 사이트(www.ehikorea.co.kr)를 통해 추천했다.
재외동포 한국인재경영개발원의 김명호씨에 따르면 이 개발원에서는 “6주 기술교육을 위하여 C-3 비자를 맡은 조선족들에게 중국-한국 교통비 1000원을 지원하며 일자리도 무료로 알선, F-4비자 취득을 위하여 한번의 학비로 자격증을 딸 때까지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일자리알선은 직업상담사 국가자격증이 있는 교육기관 직원이 상담, 배치하며 법적인 행정문제는 교육기관에서 책임지므로 알선해준 일터에서 시름 놓고 근무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명호씨는 “기술교육 신청은 전화통화로 가능하며 한국 입국후 교육생의 희망, 의향대로 일자리 면접을 볼수 있다. 교육기관에서 직접 연수생을 모집하기때문에 수수료 등의 기타 금액이 발생하지 않으며 기술교육비용도 한국 도착후 교육기관에 직접 납부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상담전화 136-9411-5302를 공개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