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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때문에…식탐에 류산한 임산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0.25일 11:19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게가 입맛을 자극하는 요즘, 못말리는 식탐때문에 배속 태아를 놓치고만 녀성이 있다.

  화룡넷(華龍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중경(重慶) 남안(南岸)구에 사는 류(劉)씨는 최근 제철을 맞은 게를 먹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류산을 겪고 실의에 빠졌다.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때라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지만 평소 해산물을 워낙 좋아했던 그녀. 며칠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게가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입에 침이 고였다.

  대게 4마리째를 먹던중 곁에 있던 남편이 “그만 먹으라.”고 말렸지만 류씨는 넘치는 식탐을 멈출수 없었다.

  그리고 그날밤, 일은 벌어졌다. 복통과 함께 설사를 계속했고, 심지어 하혈까지 하게 된것. 류씨는 부랴부랴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아이를 잃고 말았다.

  류씨의 치료를 맡았던 중경시 산부인과의 왕(王)주임은 “해산물을 아예 먹지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체질이 찬 임산부의 경우 대게 등은 삼가는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찬 성질의 게가 복통 등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이다.

  왕주임은 그러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과 함께 최근에는 호르몬을 주사한 게가 류통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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