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파 영향으로 북방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자 각지 정부가 난방공정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습니다.
창춘시는 최근 벌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창춘시(长春) 싱푸가(幸福街)에 거주하는 상징(商晶)씨의 집 실내 온도는 20도에 이릅니다.
올해 창춘시는 19억 위안을 투입해 난방시설을 개선하여 중앙난방률이 과거 3분의 1에도 못 미치던 것이 85%로 제고됐습니다. 상징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에도 중앙난방이 들어와 올해는 실내 온도가 18도 이상에 달합니다.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각지 정부는 대비책으로 응급 예비방안을 시행했습니다. 과거에 난방을 지정된 날부터 공급하던 것을 날씨 상황에 따라 공급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날씨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부는 8억 위안을 투입해 12일을 앞당겨 난방을 공급했고, 국가전력망에서도 7억여 위안을 투입해 단층집지역의 석탄난방시설을 전력난방시설로 교체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이미 백 만 가구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난방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서부지역의 가스와 전력을 동부로 수송 (西气东输,西电东送) 하는 등 국가의 주요 프로젝트 실시로 인해 겨울철 난방 공급에 있어서 깨끗한 에너지 사용비율이 한층 더 제고되고 공기오염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CC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