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동북 3성 지역과 한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중-한 동북3성 경제협력포럼'이 오는 9월4~5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린다.
26일 주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동북 3성 경제기술협력청과 선양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정•재계 인사와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가해 지린성, 랴오닝(遼寧)성,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의 산업과 투자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중•한FTA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상담회 참석과 현지 기업 참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 외교통상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첫 행사로 포천시 민속예술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