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시장 판매 경쟁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IDC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에 스마트폰 5천20만대를판매해 2천6백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애플을 두 배 가까운 차이로 제쳤다.
두 회사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판매신장률은 삼성전자가 무려 172.8%에 이르렀지만 애플은 27.5%에 그쳐 삼성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 3가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이와 달리 애플은 아이폰 후속 제품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판매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휴대전화기와 스마트폰을 합친 2분기 휴대전화 전체 판매량 집계에서는 삼성전자가 9천780만대, 24.1%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노키아는 8천370만대를 팔아 점유율이 20.6%에 머물렀고, 아이폰 모델만 보유한애플의 점유율은 6.4%에 그쳤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2.6%를 차지했고, 애플이 16.9%로 뒤를 이었다.
노키아는 1천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점유율이 6.6%에 머물렀다.
대만의 HTC는 880만대(이하 점유율 5.7%), 중국의 ZTE는 800만대(5.2%)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양한 모델을 동시에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샷건'전략과 고급 기능으로 무장한 극소수 모델로 승부하는 애플의 집중 전략이 충돌하고있다면서 세계 시장에서 매출 확대를 위한 두 회사의 격돌이 필연적으로 심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MBC NEWS
지금 아이폰5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쓸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화면도 잘깨지고 에러도 잘생기고 짜증나서 버려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아님니다
그런데 저의 동료중에 몇사람이 삼성스마트폰 쓰는데 다들 다시는 안쓴다고 합니다
삼성도 좀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