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8차 당대회를 맞아 연길시 건공가두 로인대학이 정식으로 개강했다.
건공가두 로인대학은 정신문화생활을 보다 다채롭게 꾸미고 새 지식을 탐구하며 로후생활의 즐거움을 교류하려는 로인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해 세워졌다.
연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 부장인 채규룡이 명예교장을,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리평과 건공가두 로인총회 회장 석광철이 각각 교장과 상무부교장을, 연변주당위 당사연구실 로간부당지부서기 한무길이 고문을 맡았다.
이 대학에서는 가두내의 교육자원을 광범히 발굴하여 정치시사, 보건, 음악무용기악, 촬영서예, 민속음식복장, 컴퓨터, 수공예제작 등 과목을 설치하여 로인들의 대학꿈을 이루어주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한무길고문이 《3강3애(성실, 도덕, 례절을 지키고 연길, 일터, 가정을 사랑하자)》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가두와 사회구역 간부들이 55명 학원들과 함께 시설이 구전한 새 교실에서 첫 수업을 들었다.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