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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우리팀은 단순, 털털.. 팀워크 1위죠!"[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2.11.13일 11:11

[OSEN=이혜린 기자]걸그룹 달샤벳이 13일 신곡 '있기없기'를 발표하고 디스코 복고 열풍의 '끝판왕'이 되겠다는 각오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신나는 비트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귀여운 안무가 디스코의 매력을 듬뿍 살렸다. 활발하고 서로 우애가 좋은 달샤벳은 자신들의 평소 매력을 담아내 대중까지 완전히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개발바닥춤도 있고요. 뿌잉뿌잉춤도 있어요. 예전 롤러장에 놀러간 듯한 분위기인데, 정말 신나요. 이 노래가 타이틀곡으로 정해지자마자 안무도 금방 나왔죠. 우리가 평소 재미있게 노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 거예요."(수빈)

달샤벳은 그동안 함께 해온 이트라이브와 잠시 이별하고 김도훈 작곡가의 곡을 선택했다. 새로운 프로듀서와의 작업을 해본 셈.

"이트라이브 오빠와 결별을 한 건 아니에요. 오빠가 아카데미 일로 바쁘셔서.(웃음) 타이틀곡을 처음으로 다른 작곡가 오빠와 해서 되게 긴장하고 떨리기도 했는데요. 많이 다정다감하시더라고요. 노래도 처음엔 분위기가 많이 달랐는데 계속 부르고, 또 부르면서 노래가 점점 달샤벳화 돼서 좋았어요."(세리)

달샤벳은 올해로 데뷔 2년차. 큰 화제를 모으며 데뷔해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으나 멤버들에겐 아직 아쉬움이 남았다.

"우리의 위치가 다소 어정쩡한 선에서 더 이상 못올라가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그걸 좀 뛰어보자고 각오를 다졌죠. 그래서 나태해지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지율)

달샤벳은 데뷔 이후 쭉 상큼발랄한 매력을 내세우고 있다. 다른 그룹들이 섹시 변신 등에 나서는 것과 달리 달샤벳의 색깔은 여자와 소녀 사이 어디쯤 머물러있다.

"상큼 발랄로 입지를 더 다지고 싶어요. 아직 보여드릴 상큼 발랄도 많거든요.(웃음) 우리가 평소 워낙 활발해서 이런 모습이 더 어울리기도 해요. 우리가 정말 팀워크 대회하면 금메달 딸 수 있어요. 가끔 휴가가 생겨도 멤버들끼리 놀이기구 타러 가거든요. 헤어져있어도 영상통화하고요. 친구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됐죠."(아영)

"물론 처음에는 기분 나쁜 일도 있었죠. 그런데 금방 풀려요. 다들 단순한 성격이라서. 우린 식사 메뉴도 되게 금방 정해요. 생각이 워낙 잘 맞거든요.(웃음) 사회생활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는 게 힘들다던데, 우리는 정말 복받은 거예요."(가은)

"이렇게 발랄한 무대가 가능한 이유도 팀워크 덕분인 것 같아요. 실제로 사이가 좋지 않으면 무대 위에서도 티가 날 수밖에 없죠. 우리가 서로 좋아하고, 팀워크가 좋은 게 무대 위에서도 팬분들께 전달이 되지 않나 생각해요."(지율)

늘 수다가 끊이지 않는 달샤벳의 최근 화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KBS '착한 남자'의 송중기다.

"늘 드라마도 같이 보고, 영화도 함께 보러다니고, TV도 같이 보죠. 제가 '강남스타일'이 공식 발매되기 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싸이 선배님이 미리 녹화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그날 밤에 숙소에 돌아와 멤버들한데 그 노래가 정말 잘될거라고 얘기한 기억이 나요. 그런데 정말 잘됐잖아요. 저도 너무 기뻐서 얼마전 미국에 갔을 때 뉴욕 한복판에서 말춤을 추기도 했죠.(웃음)"(수빈)

"드라마는 요즘 '착한 남자'를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남자 주인공에 다들 매료됐어요.(웃음) 멤버들끼리 있으면 정말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하루 종일 웃게 되죠. 다들 털털하고 단순해서 정말 좋아요."(아영)

이들의 털털한 매력은 이번 곡 '있기 없기'에서도 드러난다. 이들은 세련된 버전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최근 가락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찍은 친근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예정. 걸그룹이 많은 시민들과 플래시몹을 펼치긴 했어도 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꽤 새롭다.

"걸그룹 최초가 아닐까요?(웃음) 정말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거예요. 우리 모습 그대로요. 많이 사랑해주세요!"(세리)

rinny@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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