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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차조촌《조선족향촌연구기지》간판 걸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23일 23:23
《조선족향촌연구기지》향촌문화 발굴, 보호 및 향촌지 편찬사업 규범화 등에 현실적 실천의의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조선족향촌연구기지》제막식장.

5월 23일,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정부에서는 공동으로 차조촌에서 《중국조선민족사학회조선족향촌연구기지》 제막식 및 연구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은 100여년의 력사발전과정을 겪어왔으며 현재 336세대에 촌민 1214명 (조선족 976명) , 경작지 339헥타르를 가진 전형적인 조선족촌으로서 풍부한 생태자원과 민속문화자원을 소유하고있다. 2014년 첫기로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로 선정된 이 촌은 최근년간 각급 당정지도부의 인도하에 500만원을 투자해 민속풍경구, 된장문화산업원, 전통주거구역, 딸기재배기지 등 조선족민속문화를 기본으로 하는 원생태특색문화산업발전에 모를 박아왔다.



차조촌 당지부 서기 박승 민족특색이 선명한 새농촌건설에 기여할것을 표시한다.

차조촌의 변화발전은 조선족농촌의 한개 축도로서 거기에는 각 시대 발전상이 찍혀있다. 그러나 이 촌에는 아직 자기의 발자취를 완정하게 기록하는 《촌지》도 없고 여느 조선족촌락과 마찬가지로 도시화의 진척과 해외로무송출의 영향으로 《옛고향》의 전원풍경과 풍토인정이 점차 사라져가고있다. 이리하여 그 정취를 살리고 기억하고 기록해두는 일은 미룰수 없는 사명으로 다가섰다.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 가야금의 선률로 축하를 하고있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산하 국가1급사회단체로서 조선족력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기관, 사업단위, 대학교의 전문가, 교수 등 120여명 회원을 가진 학회이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는 중국조선족농촌에 존재하는 이런 보편현상에 근거하여 안도현석문진정부와 손잡고 차조촌을 《조선족향촌연구기지》로 정하고 이 기지를 플래폼으로 전국조선족향촌사회연구에서 자체직능을 발휘하기로 하였다. 이는 조선족향촌기억을 되살리고 조선족향촌문화를 발굴, 보호하며 조선족향촌지 편찬사업을 규범화하는데 아주 중요한 현실적 및 실천적 의의를 가지게 된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는 차조촌의 력사적 변천발전과정을 발굴정리함으로써 올해내로 《길림성안도현석문진차조촌촌지》를 출판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차조촌의 조선족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아울러 조선족향촌지편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향촌지편찬사업은 중요한 농촌문화건설프로젝트이며 향촌지역문화에 대한 집대성으로서 지역문화와 민족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방경제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데 대해 견해를 교류하고있는 전문가와 학자들.

모임에는 중국사회과학원,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길림성민족종교연구중심, 연변조선족자치주정치협상회, 연변조선족박물관, 안도현민족종교국, 장백현민족종교국, 연길시조선족예술단, 연길시무형문화유산예술중심 등 단위의 해당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가하여 석문진정부, 차조촌 촌민들과 함께 력사와 문화에 대한 문헌적정리사업과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발굴, 보호사업,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해 폭넓은 교류와 연구를 진행하였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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