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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레알의 8강행 마지막 고비, 나폴리의 마지막 저항

[기타] | 발행시간: 2017.03.07일 12: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8강행의 마지막 고비가 될 나폴리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2골 차 열세를 뒤집으려는 나폴리의 마지막 저항도 거셀 것이다.

레알과 나폴리는 오는 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상 파올로에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의 호재: 1차전 승리+MBC 충전+벤제마 부활

레알은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최소한 한 골 차 이상 패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8강으로 갈 것이다.

이번 나폴리 원정을 앞두고 레알에 호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 공격에서 컨디션이 좋은 MBC(모라타, 베일, 호날두)가 지난 주말 에이바르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모라타와 베일은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결장, 호날두는 가벼운 부상으로 추가 부상 방지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MBC 라인의 에이바르전 결장은 체력 충전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스페인 내가 아닌 이탈리아로 가기에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피했다. 호날두의 컨디션이 관건이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더구나 부진했던 벤제마까지 살아났다. 벤제마는 에이바르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자신을 둘러싼 부진 논란을 씻어냈다. 지단 감독은 최전방에서 모라타와 벤제마를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할 정도다.

레알은 최근 UCL에서 11경기 연속 무패(6승 5무)를 달리고 있는 점도 이번 나폴리 원정에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다.

나폴리의 희망, UCL 사나이 메르텐스

나폴리는 이번 홈 경기에서 순순히 물러날 생각은 없다. 상대가 레알이라 하더라도 희망 요소는 있다.

원정 1차전에서 한 골을 넣은 점은 다행이다. 원정골 우선 법칙에 따라 2-0 승리를 거둬도 8강행이 가능하다.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가는 점도 긍정적이다.

나폴리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30)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그는 올 시즌 나폴리가 UCL에서 기록한 12골 중 8골에 관여했다. 올 시즌 UCL에서 기록은 4골 4도움이다. 메르텐스가 나폴리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 알 수 있다.

메르텐스는 지난 레알과 16강 1차전에서 공격포인트에 실패했다. 그러나 물러설 수 없는 이번 홈 2차전에서 그의 발 끝이 날카로워야 레알을 무너트릴 수 있다.

나폴리 vs 레알 예상 선발라인업(UEFA 홈페이지)

나폴리(4-1-4-1): 레이나 – 굴람, 쿨리발리, 알비올, 히사이 – 디아와라 – 인시네, 함식, 지엘린스키, 카예혼 – 메르텐스

레알(4-3-3): 나바스 – 마르셀루, 페페, 라모스, 카르바할 –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 베일, 벤제마,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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