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손담비가 고생해 촬영한 바닷가 장면이 뮤직비디오에서 편집됐다.
11월24일 방송된 SBS '전파왕'(MC 박상면 보라 윤다영)에서는 손담비 컴백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 '눈물이 주르륵'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손담비 기존 뮤직비디오와 달리 군무 위주가 아니라 독특한 영상을 이용한 이미지가 많았다.
![](/data/files/2012/11/24/fe22ab66e57f7b322456d55c873d72d4.jpg)
손담비가 꼽은 가장 힘들었던 촬영 중 하나인 욕조신도 공개됐다. 간호사 복장을 한 여자가 손담비를 눌렀고 손담비는 허우적 거리는 연기를 했다. 머리까지 물에 잠기는 촬영도 직접 했다.
이어 체감온도 영하 3도에서 바닷가 촬영도 진행했다. 추위에 맞서 촬영하는 손담비는 사랑에 얽매인 감정에서 해방되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모래사장 위에 누웠다.
손담비는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높은 파도에 온몸이 잠겼고 바닷물과 모래에 뒤범벅됐다. 온몸을 벌벌 떨며 촬영한 장면이었지만 정작 뮤직비디오에서는 편집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전파왕' 캡처)
권수빈 ppb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도배
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