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한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지난 12월 16일 오후 청양구 모가만식당에서 2012연수향우회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칭다오 각 지역에서 모여온 연수출신 조선족 120여 명과 향우연합회 이봉산 회장,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황민국 회장, 철려, 상지 등 형제향우회 대표 등이 송년회에 참석하였다.
양경일 연수향우회 회장은 올 6월에 설립된 연수향우회는 비록 설립기간이 짧지만 나름대로 역활을 했다면서 올 10월초에 열렸던 '서란컵'민속축제에 처음으로 '연수'라는 이름으로 참여하여 세상에 고향을 알렸다면서 전에는 사람들이 '연수'라는 고장이 있는줄도 몰랐다고 전제했다. 한편 서로 돕고 합작하면서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했다고 말했다.
이봉산 향우연합회 회장은 발언에서 연수분들이 열정과 정성으로 칭다오지역 민족사회의 화목과 발전에 응분의 공헌을 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송년회는 정치태 사무국장으로 부터 연수향우회 재무결산보고를 들었으며 양경일 회장이 그간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