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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보면 바보야, 돈이 깔려있어야지

[기타] | 발행시간: 2013.01.04일 15:34
기자,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 상담을 받다 ▶ 그날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에서 일명 ‘뻗치기’(취재원을 만나기 위해 특정 장소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것)를 하다 별다른 성과 없이 돌아가던 길이었다. 근처 은행에 들러 현금을 뽑아 들고서는 친구와 카카오톡을 주고받으며 걸어가던 중 갑자기 한 남자가 앞을 막아섰다. 결혼을 통해 청담동에 입성하는 꿈을 그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이 찾던 시계토끼처럼, 그는 상류층으로 가는 여행을 소개했다.

어느날 한 남자에게 낚였다

“4년제, 20대 후반이세요?”

2주 뒤 걸려온 전화는

“29살의 슬픈 현실”로 시작됐다

이 곳에서 결혼은 합리적 소비

“시집가기 좋은 스펙이군요

1년 동안 무제한 주선해드려요”

눈이 높으면 회비 1500만원

정말 잘되면 사례비 2000만원

결국 회원 가입은 거부했다

“27세 이상이에요? 4년제 대학 졸업하셨나요?”

거리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남자가 던진 질문은 두 개였다.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가 종이와 펜을 내밀었다.

“노블레스결혼 전문업체예요. 전문직 위주의 브이브이아이피(VVIP) 회원이 많은 비공개 결혼정보회사….”

그가 들고 있는 하얀 종이에는 이름, 생년월일, 대강의 주소, 휴대전화번호, 대강의 직업, 출신 학교, 결혼 여부, 결혼 희망 시기, 이성을 보는 기준, 전화 혹은 방문상담 가능 여부를 체크하게 돼 있었다. 살펴보니 이미 많은 여성 회원들의 신상정보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저는 노블레스 회원이 될 만한 자격이 없어요. 그리고 처음 본 사람을 뭘 믿고 회원 가입을 권유하세요?”

“회원 70% 이상이 전문직 상류층”이라는 자랑

결혼 상대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도덕적 우월감을 표현한 것은 아니었다. 비범하지 않은 신분을 먼저 자백해야 했다. 자신을 ‘안 팀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웃으며 다시 말했다.

“여자분들은 거짓말을 잘 안 하거든요. 또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정식 회원가입이 안 돼요. 그래도 싫으시면 회사에서 연락했을 때 관심 없다고 하시면 돼요. 남자 회원들마다 취향이 다양하시기 때문에 여러 스타일의 여성을 회원으로 모집….”

안 팀장은 이 업체가 ㄱ신문사에서 주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믿음직한 회사임을 강조하며 팸플릿을 펼쳐 들었다. 팸플릿 안에는 보통 신문사가 업계 우수업체로 선정하면서 기사를 써주는, 일명 ‘기사형 광고’가 실려 있었다. 안 팀장을 만난 건 2012년 11월13일 오후 5시30분께.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연결되는 코엑스몰의 한 출구 앞이었다. 안 팀장은 코엑스몰 외에도 서울 잠실과 압구정, 부산 해운대 등에서 이런 식으로 여성 회원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와 헤어진 뒤에도 출입구 앞을 서성이며 여성 회원을 모집했다.

전화가 온 것은 그로부터 2주 뒤였다. 들려오는 목소리가 곱고 상냥했다. 13년째 커플매니저 일을 했다는 배아무개(45) 상담본부장이었다.

“29살의 끝자락이시네요. 결혼 안 하고 남아 있는 친구들은 얼마 없을 텐데요. 슬픈 현실이에요. 그렇지만 결혼의 인연은 반드시 있어요. 이제는 일 말고 인연을 찾는 데 1순위를 둬야 해요.”

믿음직한 선배처럼 커플매니저의 고마운 조언이 이어졌다. ‘빠르면 여성 25~26살, 남성 27~28살부터 회원으로 가입한다, 상류층 전문직 위주의 회사에는 일반 결혼정보회사를 경험하고 두번째로 온 회원들이 많다, 결혼적령기인 28~32살 남성들이 성혼율이 높다, 조건이 좋은 남성들은 이미 결혼을 하거나 늦은 결혼을 하더라도 어린 신부를 찾기 때문에 33살 이상의 여성, 일명 ‘골드미스’ 연령대에는 남성보다 여성 수가 많다’ 등등의 시장 동향을 들을 수 있었다. 회사 소개가 이어졌다.

“저희 회사는 압구정동에 있답니다…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약대 동문회와 연계돼 있어요… 전체 회원 규모는 4500명 정도고 여성보다 남성이 조금 더 많아요. 장점이죠. 아주 좋은 거예요. 전문직의 범위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커플매니저가 설명한 전문직의 범위는 넓었다. 판검사, 의사,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행정고시 합격자, 외국계회사·대기업 직원 및 연구원, 공기업·공사·금융계 종사자,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할 만한 재력가의 자제 등이 넓은 의미의 전문직이었다. 그중에서도 ‘로열’이라고 불리는 집안, 직업, 외모, 나이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신랑감은 약간의 인증비(몇십만원 수준)만 내고도 가입이 될 만큼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결국 업계에서는 어떤 결혼정보회사가 양질의 남성 회원을 많이 확보하느냐가 가장 중요했다. 결국 전문직이란 남성 회원의 좋은 직업을 의미했다. 커플매니저도 그 점을 강조했다.

“여성은 4년제, 평범한 스펙, 좋은 나이이면 상관없어요. 그 여성이 신랑감 기준을 아주 높게만 잡지 않는다면 시집가기 좋은 스펙을 갖춘 거예요. (이 회사가) 다른 회사에 비해 좋은 남성이 많이 찾아요.”

결혼정보회사는 일반 대중과 상류층을 상대로 하는 업체로 각각 분류할 수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 결혼정보회사는 보통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남을 주선하고 그 만남의 횟수를 제한하는 상품이 많다. 반면 ‘노블레스’를 표방한 이 업체는 회원 70% 이상이 전문직인 상류층 위주의 회사로 만남 횟수를 정하지 않았다. 대신 1년 동안 이상형과의 만남을 무제한 주선하고 결혼에 성공할 경우 성혼사례비를 받았다. 전문직 남성과 결혼한 여성이 예단을 많이 해가는 관행에 맞추어 예단의 10% 정도를 사례금으로 받기로 미리 계약하는 식이다. 사례비는 300만~1000만원 수준. 정말 좋은 혼처라면 2000만원을 받기도 한다. 성혼이 목적인 만큼 결혼적령기 전문직 남성과 성혼 가능성이 높은 20대 후반의 나이, 남성들이 선호하는 대학교를 졸업한 여성이 인기가 높았다.

왜 내 직업은 물어보지 않지?

정보회사에 대해 한참을 설명하던 커플매니저가 대뜸 이상형을 물었다. 바로 대답할 수가 없어 주저했다.

“그게… 전화로는 좀….”

“잘 안 나와요? 맞아요. 그게 정답이에요. 어떻게 유선상으로 전달하겠어요. 언제 한번 와요.”

만나자는 말이 당신의 외모를 보여달라는 말로 들렸다.

12월18일 오전 10시30분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정보회사를 찾아갔다. 5층 사무실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숫자가 매겨진 회원파일이 병풍처럼 안내데스크 뒤편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상담실에는 그동안 이 업체에서 섭외를 지원하거나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게시물이 놓여 있었다. 첫 통화 이후 20여일 만에 만난 13년차 베테랑 커플매니저는 ‘잠재적 회원’에게 1시간여 친절한 상담을 진행했다.

커플매니저는 이 업체가 다른 노블레스 웨딩 업체들과 달리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권고를 유일하게 받지 않았다며 지난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은 이력을 자랑했다. 다른 업체와 달리 시정권고를 받지 않은 것은 맞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는 시상 내역을 검토·승인했을 뿐 시상식의 주최는 <나눔일보> 등 언론사들이라고 알려왔다.

지난해 기준 국내 결혼정보업체(국제결혼 알선업체 제외)는 1135개로 대형 정보업체 몇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영세업체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결혼정보회사 관련 상담건수는 3095건, 피해구제 건수는 229건으로, 배우자의 소개 조건 미준수 등 불성실한 소개로 인한 피해나 환급 거부 건이 많았다. 결혼정보업계에 대한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부정적 인식에 대해 커플매니저는 솔직하게 인정했다.

“전문직 남성에게 찻값을 주면서 나가서 만나라고 한다? 명문대 졸업한 키 180㎝ 안팎의 잘생기고 부모님과 본인 모두 능력있는, 모든 여성이 희망하는 남성. 그런 남성이 많이 없는 일반 정보회사들은 그 남성의 프로필을 보여주면서 가입을 유도하는 거죠. 그리고 여성이 ‘그때 그 남성 만나게 해달라’ 하면 출장갔다고 하면서 피하고. 그런 회사 있다고들 하더라고요. 알바도 있다고 하고요. 하지만 우리는 안 그래요.”

커플매니저가 전제하는 결혼은 하나의 ‘소비’였다. 정보회사는 합리적이고 편안한 소비를 돕는 조력자 노릇을 했다.

“(로펌 근무, 키 183㎝, 본인 명의의 아파트가 있는 20대 후반 남성 회원과 회원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그분들이 소개건이 없어서 여기 오겠어요? 결혼은 가정환경이나 경제력도 맞아야 해요. 로스쿨도 경쟁이 심해서 그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힘들겠어요. 의대도 마찬가지예요. 바쁜데 언제 여자 만날 시간이 있겠어요… 여성은 자기보다 한 단계 높은, 남성은 자기보다 한 단계 낮은 상대를 보니까 (여기서) 딱 맞춰가는 거야.”

요즘 결혼을 생각하는 남녀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이 궁금했다. 커플매니저는 예전과 달리 남녀 모두 ‘경제력’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취업이 늦어지면서 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현상이 심해진 것이 이유였다. 단 남녀의 사정이 조금 달랐다. 남성의 경제력은 남성 자신의 직업과 연동됐고, 그 직업은 학벌과 가정환경과 자연히 비례했다. 그러나 여성은 자신의 직업과 연봉이 중요하지 않았다. 여러 번의 전화 통화와 상담까지 했지만 여성인 기자의 직업을 매니저에게 말할 기회도 없었다. 남성이 여성에게 요구하는 것은 집안의 경제력, 나이, 외모, 학벌이었다. 대신 요즘 남성들은 예전 남성들처럼 여성의 성형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도 않는다고 커플매니저는 전했다. 따져 보면 여성은 대학 입학이 결정된 19살 이후에 자신의 능력으로 인정받는 거라곤 성형으로 외모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뿐이었다. 커플매니저는 ‘조건을 너무 많이 따진다’는 기자를 달래면서 계속 말했다.

고객 궁금증은 재산… 100억 넘어야 ‘상’

“여기 온다고 다들 조건만 보고 만나지 않아요. 주변에서 만나서 친해져서 사랑하지만 조건이 안 맞아 이혼하는 게 결혼의 현실이에요. 다 갖춘 사람들 중에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거죠… 보통 한 명과 3~4번 이상 만나면 90%는 다 결혼하는 편이에요. 잘 만나고 있나 매니저가 꾸준히 관리하고 서로 트러블이 있으면 매니저가 나서서 중재도 하고요.”

커플매니저가 하는 말 중에 틀린 것이 없었다.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 연애란, 하나의 감정노동으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였다. 커플매니저는 엄격한 회원관리를 위해 회원의 신분증 사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받아 관리한다고 했다. 때로는 위임을 받아 직접 서류를 떼는 방식으로 신분을 확인했다.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재산이지. 상류층 중심의 정보회사에서는 10억~20억원을 ‘상·중·하’ 중에서 ‘중’으로 봐요. 50억~100억원이 ‘중상’, 100억원 이상이 ‘상’…. (재산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교제에 들어가면 등기부등본, 재산세 내역을 보자고 해요. 우리도 고객을 어떻게 믿어. 사람 하나 잘못 소개해주면 그 회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그렇게 허투루 하지 않아요.”

1년 회비는 부담스러웠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성의 경우 결혼하기 조금 어린 25살 안팎이면 380만원, 결혼적령기인 20대 후반~30대 초반은 580만~680만원, 상대방의 직업이나 종교 등을 특정해 요구하면 880만원, 전문직 중에서도 이른바 ‘스카이’ 대학 출신만 원하면 1500만원이 필요했다. 남성 회원들도 ‘사’자 붙은 전문직이 아니라면 여성과 비슷한 금액을 지급한다. 반면 만남 횟수가 정해져 있는 결혼정보회사들은 대부분 5회 만남에 550만원 선이었다.

속칭 ‘등급표’는 없지만 회원 간의 경계는 뚜렷했다. 얼마를 회비로 내야 하는지는 원하는 상대방의 조건뿐 아니라 본인과 집안의 환경을 따져본 다음 정해졌다. 커플매니저는 무조건 회비를 더 낸다고 해서 더 좋은 ‘클래스’의 이성을 만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결혼이란 집안끼리의 만남인 만큼 ‘어울리지 않는 조합’은 맺어주기도 어렵고 설령 맺어진다고 해도 행복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어딘가 대학졸업장이 없거나, 직업이 없거나, 집안에 돈이 없거나, 합리적으로 결혼을 소비할 권리를 갖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점이 일반 소비생활과 달랐다.

상담이 끝나갈 무렵, 기자는 가진 돈이 별로 없고 조건을 내세워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아무래도 계약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플매니저는 또 한번 타이르듯이 조언했다. 누구도 쉽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말하면서.

“사랑만 보면 바보예요. 사랑하니까 수용하고 결혼하면 행복해질 것 같아요? ‘가난이 문 안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 밖으로 달아난다’잖아요. 경제를 보면 속물이라고 하는데 뭘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아이 낳는 것 다 돈이에요. 해외여행 다 돈이에요. 너무 돈만 쫓으면 안 되지만 적당히 깔려 있어야지 행복해. 내가 없이 출발하는 것과 안정권에서 출발하는 게 삶의 질이 달라요. 그게 어떻게 속물이야.”

결혼정보회사 사무실을 빠져나와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엘리베이터 한쪽에는 ‘당신만이 느끼고 있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데즈먼드 투투’라는 오늘의 명언이 쓰여 있었다.

한겨레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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