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0대 남성이 황금으로 만든 반소매 셔츠로 해외토픽에 올랐다.
최근 인도 한매체는 마하라슈트라주 핌프리 친촤드 지역 대부업자 다타 푸지(32세)가 특별주문했던 황금 셔츠를 12월27일 받았다고 전했다.
새해 축제에 입기 위해 황금 셔츠를 주문했다는 다타는 이 특별한 옷을 위해 무려 1천270만루피(인민폐 약 1억2천2백여만원)를 사용한것으로 알려졌다.
금세공인 15명은 무게 3.25kg 이 옷을 제작하기 위해 금 22캐럿으로 15일간 하루 18시간씩 작업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자칭 '골드맨'인 다타는 평소 반짝이는것을 좋아해 금목걸이 10개, 금팔찌 6개, 금반지 25개 등 무게 10kg 상당의 장신구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황금 셔츠는 내 꿈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새해 종이 울릴 때 이 옷을 입을것이라는 다타는 도난과 관련해 "난 나만의 보안 시스템이 있다"며 "항상 보디가드들에게 둘러싸여 이동한다"고 말했다. 다타는 "사람들은 차를 사거나 해외로 려행을 가는데 내가 가장 갖고 싶은것은 금"이라며 "난 이것이 가치가 지속될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매체는 다타에게 부인이 있다고 전했지만, 영어권 외신들은 다타가 '녀자를 유혹하기 위해' 황금 셔츠를 제작했다고 전해 해외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