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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인턴기자]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페데리코 시카레스(Federico Ciccarese)는 아이폰에 관련된 루머들을 분석 한 뒤 제품의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이폰5' 출시 전 에어백을 예측했던 그가 이번엔 '아이폰6'의 첫 번째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6일 새벽 벽두부터 미국 온라인 IT 전문지 매셔블을 비롯해 레드몬드파이(Redmondpie) 등의 해외언론들은 이에 관해 "현 아이팟 나노 세대에서 기반한 디자인의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이라며 보도했다.
그의 디자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폰'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단 홈버튼의 실종이다. 5일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CES서 비밀리에 공개한다는 '갤럭시S4'가 홈버튼이 없어진 형태로 시제품 사진이 유출돼 시장를 들썩이게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도 홈버튼이 없어진 채로 디자인돼 추후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올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페데리코가 구현한 '아이폰6'의 디자인은 지난 해 11월에 출시된 아이팟 나노의 디자인을 상당부분 차용했다. 애플 특유의 미니멀리즘은 그대로이나 '아이폰5' 처럼 길어졌으며 화면이 기기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또한 애플 특유의 새하얀 베젤이 아닌 알루미늄 베젤이 확대된 화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이폰6'는 iOS와 OX가 혼합된 OS를 탑재하고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은 현재할 것으로재 iOS7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홈버튼이 없는 4세대 '갤럭시S'는 그 동안 '갤럭시S' 라인의 디자인 변화 흐름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번 주말 CES의 비공개 미팅서 공개 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4는 플렉시블 디스프레이 탑재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fj@osen.co.kr
<사진>아이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