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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구글의 '레이저 키보드'

[기타] | 발행시간: 2013.01.18일 11:09
구글의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를 마치 키보드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특허 형태로 공개됐다. 손바닥에 가상자판을 만든 뒤 이를 조작해 키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17일(현지시간) 씨넷, 언와이어드뷰 등 외신은 구글이 미국 특허청에 '가상입력장치에 관한 방법과 시스템(Methods and Systems for a Virtual Input Device)'이라는 기술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구글 글라스에 레이저 프로젝터를 탑재해 손바닥에 가상자판을 보이도록 레이저를 쏜 뒤 이를 인식하도록 하는 입력방법이다.


언와이어드뷰에 따르면 구글 글라스의 카메라는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한다. 손바닥에 비친 가상자판을 다른 손으로 누르거나 손바닥을 직접 움직이는 방법으로 키를 입력할 수 있다.


아직 특허 수준이라 이 기술이 실제로 자판에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외신은 이 특허가 구글 글라스의 입력 방식에 대해 구글 엔지니어들의 고민이 많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 구글 글라스

구글 글라스를 포함해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ing)'가 보편화되는 시점에서는 음성인식을 넘어선 새로운 입력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저 프로젝터를 이용한 키보드 입력방식도 그 중 하나인 셈이다.


구글은 이달 말과 내달 초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시에서 각각 구글 글라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미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6월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처음 소개된 구글 글라스는 입는 컴퓨터로 안경형태의 작은 디스플레이에 사용자가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이외에 트위터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실제 눈으로 보고 있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의 기능을 가졌다.


구글은 이르면 올해 초에 초기 버전의 제품을 하나 당 약 1천500달러(한화 약158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구글 글라스 레이저 키보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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