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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환자들에게 희망과 신심을 주겠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1.22일 09:38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를 찾아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 화학치료과(종양내과) 주임 심웅호박사

《2010년 연인원 1949명, 2011년 연인원 2569명, 2012년 연인원 3280명…》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의 최근년간 종양환자 퇴원통계이다. 수치를 보면 해마다 종양환자수가 상승하는 추세이다. 여기에는 물론 갈수록 종양환자들의 발병량이 늘고있는 원인도 포함되겠지만 연변대학부속병원이 최근년간 종양환자치료에서 국내 일류병원 못지 않은 효과적인 치료로 많은 환자들이 구름처럼 찾아들기때문이다.

15일 오후,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 화학치료과(종양내과) 주임 심웅호박사를 만났다. 심웅호박사에 따르면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는 화학치료과(종양내과)와 방사치료과로 구성되였는데 화학약물치료, 국부개입(介入)약물치료, 생물치료 및 방사치료 등 여러가지 치료수단과 종양과학연구를 일체로 하는 종양종합치료중심이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는 환자의 림상치료에서뿐만아니라 종양과학연구수준이 국내 일류수준에 도달하였으며 광범한 환자들에게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종합치료를 제공하여 연변 나아가 길림성 종양치료수준의 발전을 추진하고있다.

연변병원종양부가 연변 나아가 길림성의 권위적인 종양치료중심으로 되기까지는 이 병원 종양부 화학치료과(종양내과) 주임 심웅호박사와 여러 의무일군들의 다년간 숨은 노력의 결과이다.

베쮼의과대학 림상의료학부를 졸업한 심웅호박사는 2001년도에 연변대학 의학부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같은해 한국연세대학 의과대학 암전문병원에서 박사학위과정을 밟으면서 한국의 저명한 종양학 전문가 정현철교수로부터 악성종양개체화 화학료법을 전수받았다.

2005년도에 박사학위를 따내고 귀국한 후 심웅호박사는 새로운 종양학과 건설에 나섰으며 2011년도에 중국 중앙조직부 《서부지광》고급방문학자로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 종양연구소에서 병원장인 석원개교수로부터 더 깊이있게 의술을 전수받았다.

2005년 10월말, 연변대학부속병원은 젊고 유능한 심웅호박사 등 의무일군들로 종양내과를 새로 설립하면서 종양치료 전업화, 규범화, 계통화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심웅호박사는 주요하게 악성종양개체화 화학료법과 내분비치료, 생물치료에 종사하면서 악성종양초선택 혈관성개입화학치료와 비혈관성개입치료에 깊은 의술을 갖고있다.

현재 심웅호박사는 국가자연기금위원회와 국가교육부 및 중화의학회의 전문과제를 주최합작 및 담당하고있다. 그는 《중화림상의사》잡지, 《현대생물의학진전》편집위원인데 《림상종양학》전문저서를 집필하였으며 국외에서 이미 11편의 론문을 발표했고 10여편의 론문을 국내 핵심간행물들에 발표, 2012년에는 길림성 자연과학상 2등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따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에서는 국가위생부 종양치료지침과 미국 NCCN종양치료지침을 지도로 종양다학과 협작조의 참여하에 독특하고 특색이 있는 개체화, 규범화 종합치료방안을 제정하고있다. 특히 종양생물학행위 종양조직학에 따라 환자들의 구체적인 신체상황에 맞는 치료방안을 구성하는 개체화 치료리념은 이미 국내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특히 종양생물학 종양조직형태학 및 종양특이단백표달에 근거한 세포독성과 세포정지약물의 악성종양개체화 화학치료 유효률은 90%에 도달하여 국내의 60~70%선을 초과했으며 간암의 초선택성 해당 개입치료기술은 국내의 앞장에 서서 간암환자 평균 생존기가 국내의 7~9개월밖에 안되는데 비해 18~24개월에 도달하고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는 한국연세대학 의과대학 암전문병원과 중국과학원 종양병원 및 북경대학 종양병원과 합작교류관계를 갖고있다. 교수면에서도 심웅호박사는 해마다 림상의학 실습생들과 연구생들을 지도하고있으며 주원의사들의 교수와 림상실습임무로 분망히 보내며 석사연구생도사로 해마다 본 전업 석사연구생들도 가르치고있다.

심웅호박사가 이끄는 종양내과는 해마다 3000여명에 달하는 환자를 진찰치료하고있는데 그중 각종 혈관성 및 비혈관성 개입치료를 받는 환자가 900여명이며 화학치료환자가 1700여명, 방사치료환자가 400여명에 달한다.연변뿐만아니라 길림성 나아가 흑룡강성에서도 환자들이 찾아들고있다.

심웅호박사에 따르면 조선족은 위암, 간암, 결장암 등 소화기암 환자수가 많은데 이는 짠음식을 즐기고 술을 많이 마시는 조선족들의 음식습관과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최근들어 종양환자중에 유방암, 결장암 등 환자수가 급증하고있는데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고지방 음식섭취가 많은 현대인의 음식습관과 관계된다고 한다.

《항상 삶과 죽음의 언저리에서 방황하는 종양환자는 약소군체입니다. 때문에 의무일군들은 의사이기에 앞서 인덕이 있는 사람이 되여야 합니다.》 종양환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줄줄 아는 사람이여야 종양환자들을 조석으로 접촉하는 특수한 일터에서 환자들에게 신심과 믿음을 줄수 있고 최선을 다해 헌신할수 있다고 심웅호박사는 이야기했다.

병실을 찾아 환자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종양부 간호장 박소주(오른쪽)와 간호원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 간호일군들은 2010년도에 국가위생부의 《전국량질간호단위》영예를 따낸데 이어 2011년에도 《길림성우수병실》영예를 따냈는데 이는 종양환자들에 대한 종양부 간호일군들의 따뜻한 관심 및 보살핌과 갈라놓을수 없다. 종양환자들을 돌보는 특수한 일터에서 종양부의 간호사들은 고상한 의덕과 따뜻한 인격의 소유자가 되여 수많은 종양환자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엮어나가고있다.

《전문지식으로 환자들과 많이 교류와 소통을 진행하고 환자들의 상황을 적시적으로 료해하고 림상에 제공하여 환자들의 입원시간을 단축시켜주는것으로 최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만족도를 높여주기에 노력했습니다.》종양부 박소주간호장의 말이다.

현재 종양부의 간호사업은 전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도 앞장에 서서 량질간호경험이 전 병원적으로 널리 보급되고있다.

《종양환자들의 눈빛이 절망의 빛이 아닌 희망과 신심에 빛나는것임을 보는것이 바로 우리들의 바람이고 기쁨입니다. 종양환자들에게 밝은 희망과 굳은 신심을 보내주고싶은것이 바로 우리 의무일군들의 밀어버릴수 없는 사명이고 의무입니다.》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 전체 의무일군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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