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온가보총리가 23일 국무원 제8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곧 전국인민대표대회 년례회의의 심의에 회부하게 될 정부사업보고를 토론하고 《정부사업보고(의견청취안)》을 여러 성과 자치구, 직할시, 중앙부처 관련 기관들에 보내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국무원은 또 좌담회를 열고 민주당파와 전문가, 학자, 기업가, 교육, 과학, 문화, 보건, 체육계와 군중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온가보총리는 지난 몇년동안 각급 정부는 봉사형정부와 책임지는 정부, 법치정부, 청렴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일련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개혁을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계발과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개혁과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여러가지 사업을 잘하는데 근본적인 보장이 될뿐만아니라 정치체제개혁의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며 개혁을 전반적으로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온가보총리는 비교적 완정한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행정관리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에 따라 정부의 기능전환과 정부기구, 행정운행체제, 정부관리방식 등 여러가지 개혁을 계속 추진하고 인민이 만족하는 봉사형정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