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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진한 백허그를 리얼하게 소화했다.
패션매거진 하이컷 측은 17일 샤이니 멤버 민호, 온유, 키, 태민의 상남자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와 함께 민호와 빅토리아의 밀착 백허그 모습을 공개했다. 코뼈 부상을 당한 샤이니 종현을 대신해 합류한 빅토리아는 민호와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백허그 포즈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했다.
샤이니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던 빅토리아는 "돌이켜보니 (샤이니 멤버들이) 다들 성숙해졌다. 그때 멤버들은 귀여운 남동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남자가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샤이니 멤버들은 "당시 빅토리아 누나가 뮤직비디오에서 따로 영상을 촬영할 때 '안녕하세요. 빅토리아입니다'만 열 번 넘게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 이게 바로 방송의 힘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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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후 가장 변한 것'에 대해서 민호는 "무대가 편해지고 노련해졌다. 데뷔 초 영상을 보면 우리인데도 너무 귀엽다"고, 키는 "그 영상을 보면 무대에 서기 전에 '틀리면 안된다.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부담스러운 감정이 다시 든다"고 답했다.
한편 샤이니와 빅토리아의 이번 화보는 오는 18일 발간되는 하이컷 100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 미공개 컷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gato@osen.co.kr
<사진> 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