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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악질" 장민호, 등산 중 직원들 몰래 혼자 하산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26일 23:42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등산 중 직원들을 버리고 혼자 하산하는 만행을 저질러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직원들에게는 빈축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 장민호는 직원들과 단합을 위한 등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장민호의 산행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직원들 몰래 하산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장민호는 안무팀 단장인 심헌식, 직원 김정렬과 함께 북한산 등반에 올랐다. 원효봉을 찍고 내려오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으나, 장민호는 함께 간 직원들 모르게 홀로 목표를 포기했다.

등산로 초입부분 부터 어머니 팬들의 관심과 환호를 한 몸에 받은 장민호. 팬들은 장민호에게 각종 간식 등을 건네며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 또한 장민호에게 "아저씨 파이팅" 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희철은 장민호를 향해 "인기를 과시하러 간 것 아니냐"라며 타박했다. 등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장민호는 직원들에게 "'형 가방주세요' 이런거 안하냐"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등산 모습을 보던 장민호는 "미쳤네. 저거는 심각하다. 저런말을 했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돌아봤다. 장민호는 등산을 하다 '가방 몰아주기' 초성 게임에서 패배했고, "이런 식으로 하는거다" 라면서 변명까지 했다.

극심한 다이어트 때라서... 구구절절 변명



사진=장민호SNS

심헌식과 김정렬은 결국 장민호에 앞서 나가며 "내 무릎은 오늘로 갔다. 민호 형도 엄청 수다스러운데, 자기도 말 많으면서 나한테 말 그만하라고 하더라"라며 장민호를 험담하기 시작했다.

아래에서 직원들이 올라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장민호. 그는 직원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지 않자 슬쩍 하산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숙은 이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다. 혼자 하산하는 보스는 처음이지 않나"라며 꼬집었다.

장민호는 스스로 민망한 듯 웃으며 "저 때가 극심한 다이어트 때라서... 또 아무것도 안먹어가지고" 라며 구구절절 변명을 이어갔다. 김숙에 따르면 장민호는 등산 중 혼자 하산 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장민호는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했다가도 혼자 중간에서 산행을 포기하고 몰래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직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심헌식과 김정렬은 오지 않는 장민호에 전화를 걸었다. 장민호는 "너희 보인다. 얼른 올라가. 따라 올라가겠다"라며 거짓말을 했고, 직원들은 출발한 지 3시간만에 원효봉에 도착했다.

그시각 장민호는 음식점 앞에서 팬에게 받은 바나나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장민호는 이들이 원효봉에 도착했다는 전화에 "마음 다 잡았냐"고 물었다. 직원들은 "마음이 아니라 지금 형을 잡으러 가야할 것 같다"며 어이없어 했다.

직원 김정렬은 인터뷰 자리에서 장민호를 향해 "진짜 악질이라고 생각했다"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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