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황민우가 동생 황민호의 연예인 병에 대한 사실을 공개했다.7월 8일에 방영된 KBS 2TV의 '불후의 명곡'에서 황민우와 황민호 형제는 이자연&추가열 편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애칭이 '회장님'이다. 동생이 연예인 병에 걸린 후, 성을 뒤에 붙여 '회장님'이라고 부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때부터 동생을 '황 회장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며 황민우와 황민호 형제를 네 번째 출연자로 소개했다.
황민호의 연예인 병이 악화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황민우는 "연예인 병이 왔다 간 것이 아니라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학교에 가기 전에 거울을 확인하고, 엄마가 고른 옷을 안 입는다"라며 2013년생인 황민호에 대해 설명했다.
황민호가 "나 아직도 연예인 병인가?"라고 물었을 때, 육중완은 "병에 걸린 사람은 자기 자신이 그걸 모른다"라고 답했다.
황민우는 "연예인 병이 형 앞에서만 드러난다. 차에서 잠을 잘 때는 내 다리 위에 자기 다리를 얹고 잔다. '다리 좀 주물러줘. 나 아파'라고 핑계를 대며 꾀병을 부린다"라고 말했다.
이런 형제의 애정 가득한 농담 속에서도,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라는 곡을 통해 형제애를 표현했다. 황민우는 "나도 민호를 자주 생각하고, 민호도 나를 자주 생각한다.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 곡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황민호, 형 황민우에 애정 뿜뿜 “꼭 같이 단독 콘서트 서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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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롯 연예뉴스’에서 황민호가 형 황민우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표현했다.최근에 SBS FiL과 SBS M의 '더 트롯 연예뉴스' 15회 촬영에서 '더 트롯쇼' 비하인드 시간 동안 '감성의 거인' 황민호를 만나게 되었다.
황민호는 이전에 '더 트롯쇼' 무대에서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노래하며 믿기 힘든 깊은 감정을 표현해냈다. 그는 "조용필 선생님을 매우 존경한다. 아빠도 이 노래를 좋아해서 '창밖의 여자'를 준비했다"라며 "이 노래는 깊은 애절함이 필요한 곡이다.
그래서 형(황민우)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상상을 통해 감정을 더해 최대한 애절함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황민호는 황민우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질문에 "형(황민우)은 퍼포먼스와 노래의 조화가 매력이고, 저는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그리고 그는 가수로서의 꿈에 대해 "형과 함께 단독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
아직 형과 함께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 많아서, 단독 콘서트에서는 그 모습을 공개하고 싶다.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