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혜진이 인기가수가 크루투자관리유한회사 박일화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만 기자=한국 인기가수 장민호와 혜진이가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대게나라 음식점을 깜짝 방문했다.
칭다오한인상공회 중소상공인지회에서 7월 6일에 조직한 제3회 한중우호자선음악회 참석 차 칭다오시를 방문한 장민호 가수와 혜진이 가수는 행사 당일 400여 명 관객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7일 오후 6시 반, 수수한 옷차림의 장민호 가수가 먼저 대게나라에 도착했다. 연후 혜진이 가수도 뒤따라 합석했다.
중소상공인지회 이자영 사무국장의 알선으로 마련된 대게나라 음식점의 깜짝 방문에 음식점 복무원들과 식객들은 분분히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기념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대게나라에 들어서기 전 크루광장 1층 승원화랑(承园画廊) 예술작품전시관 앞에서 장민호, 혜진이 가수는 전시관 운영자인 이자영씨와 흔쾌히 인증샷을 남겼다. 이곳 전시관에서는 중국 유명 화가의 작품과 조선화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일 이 화랑에서는 한국 이범옥 작가의 압화 무료 체험행사가 있었으며 현재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압화예술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크루광장 4층에는 칭다오한국비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단독건물 내에 대게나라 음식점, 나인 에비뉴 펍(九街音乐酒吧) 및 제이진(J.JIN) 맞춤형 정장회사도 입주해 성업 중에 있다.
코스에 따라 올라오는 맛갈스러운 대게나라 음식맛에 장민호 가수와 혜진이 가수는 하나하나 꼼꼼히 맛보면서 연신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특히 주메뉴인 대게가 등장했을 때는 연신 과장된 표정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크루광장 운영자인 박일화 사장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가 깜짝 방문해주어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칭다오 한민족에게 좋은 노래를 많이 선물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장민호 가수와 혜진이 가수는 밝은 모습으로 화답했다.
장민호 가수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칭다오시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한민족의 자랑찬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면서 기회가 되면 기꺼이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