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석유화공그룹은 1분기 총 영업이익 22억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동시기의 92억 위안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또 중국석유공사(페트르차이나)는 15억6000만위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의 88억4000만위안에서 대폭 개선됐다.
또 다른 석유 메이저인 페트로차이나는휘발유와 경유 가격 결정 메커니즘이 시장 원리에 가깝게 변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 1분기 중국발전및개혁위원회는 국제유가에 의해 중국내 유가를 5차례 조정했다.
우페이 보콤인터내셔날 애널리스트는 "시장가격에 가까운 가격 메커니즘은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의 완제품유 부분의 불확실성을 희석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의 완제품유 부문이 앞으로 순익을 되돌릴 가능성이 크기에 주가 역시 긍정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CCTV.com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