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데뷔 후 성형한 적 없다"고 밝힌 후 그의 과거사진(왼쪽)이 온라인상에 등장,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데뷔 후 얼굴에 손을 댄 적 없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이현은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소이현은 '데뷔 11년차 방부제 미모'에 대한 질문을 받고 "데뷔하고 나서 사실 나는 얼굴에 손댄적이 없다.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다"라고 대답했고 리포터가 동의하지 않자 "관리 비법은 잠, 음식이다. 그리고 피부과도 한 달에 두 번씩 꼭 간다"라고 밝혔다.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이현 과거'라는 제목으로 2001년 슈퍼모델에 출전했을 당시 소이현의 얼굴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소이현은 긴 생머리와 자주색의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 턱을 쭉 빼고 있는 모습이 다소 우스꽝스러운 데다 화장법의 차이 때문인지 눈 크기 및 이목구비 등이 지금과는 다르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소이현의 방송 인터뷰와 과거 사진을 본 후 "데뷔 전에도 예뻤네", "데뷔 후 안 고쳤다고? 진짜? 저 눈은 뭐야", "소이현 과거 보니 더 아리송하다", "소이현 과거 난 좀 충격인데", "과거나 지금이나 예쁘긴 매한가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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