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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성도셀틱팀 상대로 부진 털어낼지 주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5.15일 15:28

15일 오후 연변대학체육장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

18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홈에서 성도셀틱팀과 겨루게 된다.

성도셀틱팀은 1승 2무 6패 5점으로 순위 12위에 머물고있고 연변팀은 2승 2무 5패 5점으로 순위 13위를 차지해 연변팀으로서는 더욱 물러설수 없는 경기가 되기에 전력을 다할것으로 예견된다.

성도셀틱팀은 186센치메터의 아루디아이(슬로베니아적, 10번)와 자코프(벌가리아적, 9번)선수의 뒤를 왕개(6번), 고상(7번) 등 수준급 미드필더들이 받쳐주고있어 공격력이 만만찮을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스또니야 국가대표 피로야(2번)선수가 연변팀 공격을 막을 예산이다.

15일 오후 연변대학체육장에서 연변2팀과 련습경기를 치르고있는 연변팀.

학해도감독이 이끌고있는 성도셀틱팀은 2011 슈퍼리그 시즌에서 강급한 팀이다. 2012시즌 성도셀틱팀은 홈장에서 1대0으로, 원정에서 3대2로 연변팀을 전승했었다. 올시즌 성도셀틱팀은 중국 슈퍼리그팀 상해신화, 청도중능팀. 갑급리그 천진송강에서 활약한적 있는 슬로베니아적 공격수 아루디아이(10번)선수와 벌가리아적 자코프(9번), 에스또니아 국가대표 피로야(2번)을 영입해들여 팀 실력을 강화하였다. 지난 제9라운드 원정에서 1대 0으로 심양심북팀을 제압한 성도셀틱팀은 올시즌 첫승을 거둬 60만원의 포상금까지 내주었다.

연변팀은 지난 제8라운드 원정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3으로 패했고 제9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으로 중경FC팀과 비기면서 조긍연감독마저 위기에 처했다. 연변팀은 자기의 특점인 공간침투, 빠른 패스의 공격축구로 대처한다면 승리 가능성이 더 크다.

이젠 물러설수 없는 조긍연감독, 18일 펼쳐지는 연변팀과 성도셀틱팀 경기는 매우 치렬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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