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과 유재석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귀여운 남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주니엘이 16일 방송예정인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1인자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이날 주니엘의 어머니는 “주니엘이 6살 때, 가수 김경호의 팬클럽 창단식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돼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당시의 녹화영상을 공개했다.
주니엘과 유재석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사진=KBS
영상 속 6살의 주니엘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회자는 다름 아닌 유재석으로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15년 전, 풋풋한 모습의 유재석은 주니엘의 노래에 맞춰 헤드뱅잉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주니엘에게 김경호와의 볼 뽀뽀를 주문하는 등 지금과 다름없는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내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주니엘의 특이 식성이 밝혀지기도 했다. 어떤 과일이든 껍질째로 먹는다는 주니엘은 스튜디오에서 키위, 수박, 오렌지 뿐 아니라 상상도 하지 못할 과일을 껍질째 먹으며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트렸다.
[매경닷컴 이슈팀 송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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