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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진운, 고준희 깜짝 생파에 천당 지옥 오가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5.18일 17:29

[OSEN=윤가이 기자]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위한 고준희의 장기 프로젝트가 진운의 애를 태웠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는 진운의 생일을 위한 준희의 깜짝 생일 파티가 등장했다.

준희는 진운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다. 남편의 친구들인 샤이니 키와 카라의 니콜 등을 초대해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축하 댄스도 익혔다.

불이 다 꺼진 신혼집에 찾아온 진운은 현관을 들어서다 아내 준희와 친구들의 폭죽과 케이크 선물을 받고 당황했다.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면서 얼떨떨해하던 진운은 이상하게도 준희와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있었다. 묘한 냉기가 감도는 신혼집, 오히려 친구들까지 민망해진 가운데 진운의 굳은 표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진운이 이처럼 굳은 반응을 보인 데는 이유가 있었다. 진운의 생일을 알게 된 준희가 한 달 전부터 진운에게 거리를 두고 냉랭히 대해왔던 것. 급기야 이날 생일 파티를 앞두고는 "방송 외에 사적으론 연락하지 말자. 감정만 상하는 것 같다"는 의미심장 문자메시지를 보내 진운을 속상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에 진운은 "이런 건 만나서 얘기를 해보자", "왜 그러는 지 이유는 알고 그래야 되는 것 아니냐"며 준희에게 애절한 문자메지시를 보냈지만 준희는 생일 파티 준비를 하며 일부러 답장을 참았다. 결국 진운의 마음이 복잡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아내의 장기 프로젝트였던 것을 알게 된 진운은 그제서야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운은 "원래 연락을 하면 잘 주고받고 했었는데 근 한 달 간 답도 없고 거리를 두더라"며 "나 말고 다른 남자가 생겼나, 스케줄이 바쁜가,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 다 알았으니) 다행이다"고 말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날 준희는 공주 드레스를 입고 진운 앞에서 축하 댄스를 선보이고 생일 선물로 커플 팔찌를 건네는 등 달콤한 아내의 본분을 다했다. 준희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마음씀씀이에 진운의 광대는 폭발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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