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은퇴계획을 밝혔다.

크리스탈은 최근 진행된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 녹화에서 멤버들과 버킷리스트를 작성 하던 중 "은퇴 계획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은 "이걸 말해도 되나"며 머뭇거리다가 "주름이 늘어가고 늙어가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항상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라고 은퇴 계획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연예인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빅토리아는 "은퇴 후 카페 차리기"를 버킷리스트로 작성했고 루나는 "현모양처 되기"와 "아이 8명 낳기"를 꼽았다.

'어메이징 에프엑스'는 20대가 된 에프엑스 멤버들이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한국아이닷컴 김은하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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