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아동절 맞으며 연변교육출판사 종합편집실 건공소학교 꼬마손님들 접대
《평소 독서를 하면서 늘 궁금했어요. 우리가 읽고있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말이예요. 오늘 여기서 모든 궁금증를 풀고 가려 합니다.》
건공소학교 5학년에 다니는 유청학생은 리봉끈으로 곱게 묶인 책자를 매만지며 기대에 찬 눈길로 말했다.
6.1국제아동절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연변교육출판사에 생기로 넘치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호기심에 잔뜩 부풀어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그들은 바로 연길시건공소학교 5학년 꼬마독서애호가들이다.
연변교육출판사 종합편집실 편집일군들은 이날 어린이애독자들에게 출판사를 소개하고 아이들에게 편집, 설계, 조판 등 도서출판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게 하는 시간을 마련해 꼬마애독자들이 도서출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연변교육출판사 종합편집실 편집일군들은 꼬마애독자들에게 도서출판의 기본절차를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글이 실물화된 책으로 변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었다. 도서출판참관이 끝난후 다시 회의실로 모인 꼬마애독자들에게 종합편집실 편집일군들은 자체로 준비한 흥미로운 분조별 도서관련지식게임과 독자의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변교육출판사 종합편집실 리철주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어린이 최대 명절인 6.1절을 맞아 《책을 펼치면 꿈이 보여요!》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꼬마독자들과 교류하고 그들에게 도서출판의 기본절차를 자세히 소개함과 동시에 그들의 열독취향을 장악하여 독자와 함께 꾸려나가는것을 취지로 삼았다.
이날 연변교육출판사 종합편집실은 건공소학교 도서관에 120여권의 도서를 기증, 참관행사에 참석한 16명 꼬마애독자 매 사람에게 다섯권씩 선물해 아이들과 즐거운 명절의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