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1일 밤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톈궁(天宮) 1호'와 '선저우(神州) 10호' 유인우주 연구와 시험에 참가한 기관 대표를 접견해 '선저우10호' 우주선 발사의 성공을 뜨겁게 축하하고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문안을 표했으며 우주사업을 발전시켜 우주강국을 건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경 시 주석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둥펑(東風) 스포츠센터에 이르러 '톈궁 1호'와 '선저우 10호' 유인 우주 연구와 시험에 참가한 기관 대표들과 악수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 주석은 중요한 연설을 통해 '오늘 선저우 10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정확하게 궤도에 진입함으로써 중국의 제5차 유인 우주의 첫 단계 임무가 성공적으로 완성됐다'면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기쁨과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우주사업을 발전시켜 우주강국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가 꾸준히 갈망해온 우주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중앙이 유인우주 프로젝트 실행 관련 중대한 전략적 결책을 세운 후 우주 연구원들이 이상을 갖고 간고분투와 자강, 개척 정신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선저우 10호' 유인 우주 임무는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젝트 '3단계'전략 중 제2단계의 첫 부분으로서 우주도킹기술, 우주 실험실과 우주정거장 건설을 공고히 하고 보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여러 연구인원들이 경험을 총화하고 후속 작업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임무를 전면적으로 성공시켜 우주꿈을 이루기 위한 길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가길 부탁했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전영매